 | 토트넘 선수들이 5일(한국시간) 노리치전에서 손흥민의 추가골을 축하하고 있다.
런던 | 장지훈통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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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런던=장지훈통신원·박준범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리그 6호골이자 2경기 연속골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노리치 시티와 홈 경기에서 후반 35분까지 3-0으로 앞서 있다.
손흥민은 이날 루카스 모우라, 해리 케인과 함께 공격진을 구성했다.
그는 전반 10분 루카스 모우라의 선제골을 도왔으나 정작 자신은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그래도 후반 22분에 터진 다빈손 산체스의 득점에도 기여했다.
손흥민은 오른쪽에서 정확한 코너킥을 올렸다.
이를 벤 데이비스가 건드렸고, 상대 수비수를 맞았다.
기다리던 산체스가 오른발 슛으로 노리치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기어코 후반 31분 팀의 세 번째 골을 넣었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벤 깁슨을 따돌리고 침착한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작성했다.
2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6호골에 성공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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