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는 8월1일(한국시간) "'PSG-음바페' 드라마에서 지켜봐야 할 날짜들"이라는

제목으로 음바페 미래가 결정되는 순간들을 소개했다.

 [기사/사진 출처 : 엑스포츠뉴스]

 1)8월7일 : PSG 선수들이 아시아 투어 복귀 후 프랑스에서 치르는 첫 훈련 날인 8월 7일을 꼽았다.

 음바페이 1군 훈련 동참 여부. 아시아 투어 복귀 이후 프랑스에서 진행되는 첫 훈련에서 음바페의 

1군 훈련장 복귀 여부를 지켜보는 건 흥미로울 것

2)8월13일 : PSG는 오는 13일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로 FC로리앙을 초대해 2023/24시즌 프랑스 

리그1 개막전을 치른다

3)9월2일 : 또한 매체는 프랑스 리그1 이적시장이 마감되는 날을 하이라이트로 꼽았다. 지난 6월 10일

부터 시작한 2023 여름 이적시장은 한국시간으로 9월 2일 오전 7시에 문을 닫는다.

4)9월4일 : 만일 이적시장이 문 닫는 순간에도 음바페가 이적하지 않고 PSG에 남아 있으면 PSG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적시장이 끝난 뒤, PSG를 비롯해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클럽들은 9월 

4일까지 대회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등록해야 한다

5)PSG가 만약 방출을 거부하는 음바페 태도를 괘씸하게 여겨 챔피언스리그 선수단에서 제외하고, 리그에서도 

벤치를 지키게끔 한다면 음바페 경기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는 내년 여름에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 2024 

대회를 앞두고 있는 음바페에게 달갑지 않은 조치이다.

음바페를 압박하기 위해 더 강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생기면서 팬들을 이목을 사로잡았다.

음바페와 PSG가 첨예한 대립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결국 음바페가 향후 구단 측이 취할 조치를 우려해 

백기를 들어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클럽을 떠날지 주목된다.

PS : 6)음바페가 믿는 구석 :

        -레알마드리드가 빨리 돈 지르고 이번 달 데려가기를 바라겠고,

        -이번에 레알로의 이적이 불발되더라도 PSG가 자기에게 복수하지 않길 바라기도 할 것임.

         (믿는 것은 여론, 특히 프랑스 국민 여론. 국대 에이스를 일년 내내 벤치에 앉혀? 몹쓸 PSG!)

         경기도 뛰고 다음 시즌 이적료 없이 레알로 갈 수 있으면 주급도 더 쎄게 받고 정말 좋을텐데,

        -겉으로는 태연한 척 하지만, 마음 한 구석 불안함은 어쩔 수 없음

7)PSG 의 입장 :

명예를 최고의 가치로 치는 중동 형들이라, 여론이고 나발이고 복수 하려 할 듯. 카타르 왕이 음바페의

태도에 격노하고있다함. 이적료가 UEFA FFP Rules에 끼칠 영향을 제외하면 2~3천억원 정도는 PSG에게

감당 못할 큰 돈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