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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의조 영상, 5000원에 팔아요”…구매유혹에 덜컥 샀다가는
- “판매 5000원, 다른 데서 사기먹지 마세요” 축가대표 축구 선수 황의조(31)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영상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덩달아 영상을 사고팔겠다는 거래자들이 나타나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150373?sid=102 “판매 5000원, 다른 데서 사기먹지 마세요”
축가대표 축구 선수 황의조(31)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영상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른 속도로 퍼지고 있다. 덩달아 영상을 사고팔겠다는 거래자들이 나타나 2차 가해가 우려되고 있다.
27일 트위터에 황의조를 검색하면 사생활 영상과 관련 글이 쏟아진다. 1000원부터 7000원까지 가격을 책정한 뒤 구매를 유도하는 글도 있다. 공짜로 달라거나 공짜로 뿌리겠다는 글도 보인다.
구매 정황도 있다. “신뢰 100인만큼 확실히 거래한다”는 글에는 “진짜 줬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영상 거래를 비난하며 “신고하겠다. 성관계 영상 뿌리는 것 자체가 성범죄다”라며 영상 유포를 경고하는 글도 등장했다.
실제 성폭력 처벌법에서는 영상을 판매하거나 단순 시청해도 처벌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황의조 변호인도 “영상이 재유포돼 2차, 3차 피해를 낳고 있다”며 “피해 사실을 모니터링해서 게시물을 유포한 이들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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