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출처 | 이투아누SN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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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안타까운 소식 하나가 전해졌다.
브라질의 떠오르는 신성 지안 카요(이투아누FC)가 만 21세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2일(한국시간) 골키퍼 스타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소속팀도 애도를 표했다.
이투아누는 “토요일 밤 그의 자택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파라나에서 태어난 골키퍼 카요였다.
정말 유감스럽다.
그와 그의 가족, 친구들에게 기도한다.
우리팀은 고통을 겪고 있는 가족에게 필요한 모든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2021년 이투아누 유소년 팀에 합류했고, 그해 파울리스타 챔피언십, 2022 상파울루컵 등에 선발로 출전한 유망하고 자질 뛰어난 선수였다.
2023시즌에는 프로로 올라왔다”고 덧붙였다.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구단은 가능한 가족의 허락을 받은 후 추가 정보를 빠르게 공개하겠다고 했다.
이투아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에서 뛰고 있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전 소속팀이기도 하다.
축구계의 비극이 잇따르고 있다.
불과 일주일도 채 전에는 튀르키예 지진으로 인해 가나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크리스티안 아츠(31)가 실종 12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바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기성용(FC서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츠를 애도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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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는 편히 축구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