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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녹인 K-황소 클래스, 브라질 사냥도 부탁해[도하 SS현장]
분류: 기사/정보
이름: 뽐뿌뉴스


등록일: 2022-12-04 12:48
조회수: 152





황희찬이 2일(한국시간 3일) 카타르 도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역전골을 넣은 후 환호하고 있다.
2022. 12. 2.도하(카타르)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도하(카타르)=정다워기자] 포르투갈을 녹인 실력이라면 브라질을 상대로도 통할 수 있다.

축구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은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가장 강한 임팩트를 남긴 선수다.
햄스트링 문제로 인해 1~2차전에 결장했지만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후반 교체로 들어가 짧은 시간만 뛰고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을 16강으로 인도했다.
100% 컨디션이 아닌 상태에서 만든 성과라는 점에서 더 돋보인다.

황희찬은 팀 내에서 가장 저돌적이고 힘 있는 돌파를 구사하는 선수다.
폭발적인 스피드로 측면을 허무는 능력은 벤투호에서 1등이다.
그런 황희찬이 없이 1~2차전의 공격 파괴력이 반감됐다.
3차전 복귀가 반가웠던 배경이다.

주장 손흥민을 비롯한 동료들은 “희찬아, 네가 해줘야 한다”라는 말로 황희찬에게 신뢰를 드러냈다.
기대대로였다.
황희찬은 교체 투입 직후 포르투갈 오른쪽 수비를 끊임없이 흔들었다.
때로는 직선적으로, 상황에 따라서는 안으로 움직이며 균열을 냈다.
후반 추가시간에도 부상을 안고 있다는 사실을 믿기 어려운 폭발적인 스프린트로 상대 페널티박스 안으로 달려가 골을 터뜨렸다.
별명인 ‘황소’의 면모를 유감 없이 과시한 포르투갈전이었다.

황희찬은 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리는 브라질과의 16강전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선수다.
여전히 몸 상태는 온전하지 않아 선발 출전 여부는 알 수 없다.
다만 포르투갈전을 볼 때 교체 출전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브라질의 전력을 고려할 때 대표팀은 경기에서 다소 밀리는 양상에 놓일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중요한 게 역습 한 방, 그리고 결정력이다.
흔히 오지 않은 기회를 살려야 승리해 8강으로 올라갈 확률도 높아진다.
‘돌격대장’ 황희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황희찬도 이 사실을 안다.
어느 대보다 강인한 정신력으로 브라질을 상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포르투갈전은 마지막 순간이라 어떻게 돼도 상관 없다는 각오로 준비했다.
이제 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집중해야 할 것 같다”라며 “브라질은 강한 상대다.
월드컵에서 16강에 올라온 팀들은 모두가 강하다.
우리 목표는 이기는 것이다.
또 한 번 기쁨과 자랑스러움을 드리고 싶다.
어떤 팀을 만나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
회복할 시간이 많지 않다.
잘 회복해 어떻게 하면 더 잘할지 분석하겠다”라고 말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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