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빌 " 리버풀은 헤비메탈이 아닌 베이스 기타 같은 축구를 하고 있어"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 해설자

게리 네빌의 논평

"리버풀의 일시적 문제일까, 아니면 이 시점에서 쇠퇴하고 있다는 의미일까? 전반전 충격적인 시작에 잘 반응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후반전엔 리버풀이 자신들 스스로의 그림자처럼 보였다"

"리버풀의 후반전 경기력은 클롭 감독에 대해서도 걱정하게 했다."

"그저 공을 가지고 있을 때 경기력이나 경기 방식뿐 아니라 공이 없는 상황, 볼을 빼앗고 압박하고 다시 공격하는 능력에 대해서도 그랬다"

"우리는 클롭 감독이 확실한 원칙을 갖춘 '헤비메탈 축구'를 잉글랜드에 들여왔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아스널전에선) 헤비메탈 축구가 아니었다. 마치 베이스 기타같은 축구였다"

"후반전에 리버풀은 정말 무기력했다."

"내가 리버풀 팬이라면 후반전의 팀을 보고 걱정이 될 것이다."

"수비하고 압박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에서, 지난 몇 년 동안 보여줬던 기운과 의욕의 문제다."

"2,3야드는 떨어져 있는 장면들을 보여주는데, 축구에선 그 2,3야드가 전부다. 세계적 수준의 선수들에겐 1야드만 떨어져 있어도 너무 많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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