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 A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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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노르웨이 출신 대형 골잡이인 엘링 홀란(22·맨체스터 시티)이 백투백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포효했다.
맨시티는 8월31일(현지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 5라운드에서 홀란(전반 12분, 23분, 38분), 주앙 칸셀루(후반 5분), 율리안 알바레즈(후반 20분, 42분)의 골이 폭발하며 6-0 대승을 거뒀다.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시티로 이적한 홀란은 이날 경기 시작 뒤 38분 만에 3골을 터뜨리며 대형골잡이로서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EPL 5경기에서 무려 9골을 기록했다.
2경 기 연속 해트트릭.
홀란은 지난달 27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4라운드에서도 후반에만 3골을 폭발시키며 EPL 개인통산 첫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 있다.
팀은 전반 2골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그의 빛나는 활약으로 4-2로 역전승을 거뒀다.
홀란은 이날 노팅엄 프레스트를 맞아 전반 12분 필 포든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논스톱 왼발슛으로 골로 연결시켰다.
이어 전반 23분에는 문전 혼전 중 흘러나온 공을 침착하게 골대에 밀어넣었으며 전반 38분에는 존 스톤스의 헤더 패스를 받아 헤더를 성공시켰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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