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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골기퍼 발롱도르 수상자 레프 야신
레프 야신은 1950년부터 1970년 소련시절에
러시아 리그 디나모 모스크바에서 20년간 골기퍼로 뛰었는데
한때 PSG의 주장이었고 현재 첼시에서 뛰고 있는
티아고 실바가 초기에 뛰었던 팀입니다
피온4 ICON으로 나온 레프 야신의
골기퍼 능력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의 선수 시절 성적은 엄청났는데
월드컵 4번 출전해서 12경기 중 11경기를 클린시트 했으며
국가 대표 78경기 중 70골 실점으로 역대 최다 클린시트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당시 체계적이지 않은 수비전술을 생각한다면
정말 대단한 기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면 알 수 있듯이
레프 야신은 필드골, 세트피스 선방뿐만 아니라
던지기,발밑도 좋았던 전설적인 골기퍼였습니다
또 그의 명성을 드높히는 기록이 있는데
바로 패널티킥.
선수시절 150번 이상의 패널티킥을 막아냈으며
패널티킥 방어율이 50퍼가 넘는 엄청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프 야신의 선방 쇼를 보면
현대의 전설적인 골기퍼 노이어, 부폰 같은 선수들도 막기 힘든
사각지대를 막아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 현대에 태어났다면 더 엄청난 기록을 세웠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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