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원래는 K리그 팬이 되고 싶었었어요
그래서 서울 시즌권 쿠폰북을 사서 1년간 좀 꾸준히 다녀보자고 마음 먹었었는데
7장인가 10장짜리 쿠폰북이었는데
3살짜리 아들을 데리고 갔는데 걔도 표를 받더라구요.
그렇게 2번인가를 갔는데 알고 보니 3살짜리는 표를 받지 않는데 표받는 알바가 그걸 모르고 걍 쿠폰을 끊은 거였어요
그걸 알고 서울에 항의를 했는데 현장에서 바로 얘기하지 않고 지금에 와서 자기네들이 3살이 들어갔는지 30살이 들어갔는지 확인 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뭐 정떨어져서 남은 표들은 그 동네 사는 분에게 드리고 더 이상 서울 경기는 가지 않았습니다.
사실 그 이전부터 안정환 욕설녀 때문에 서울에 대해 그다지 좋지 못한 이미지가 있었는데. 입장권도 그렇게 되고 나니 정이 확 떨어지더군요.
그 다음으로 가까운 곳이 성남. 수원인데 사실 멀다고 느껴져서 시도도 못하고 그냥 방송으로만 가끔 보고 지냈는데...
이제 잠실에 이랜드 생긴다니 정말 기대됩니다 ㅠㅠ
제대로 팬질 함 하려구요 ㅋㅋㅋㅋ
서울과 경찰청이 붙는 것도 꿀잼일 것 같고.
아쉽지만 대전은 클래식 가버리겠죠?
누가 내려올지도 기대되요 ㅋㅋㅋㅋ
엪시 서울과 이랜드 서울이 붙어도 꿀잼이겠어요 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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