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와 광주FC가 승자를 가리지 못했다.
인천은 2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4라운드서 광주를 홈으로 불러들여 후반 36분 권한진의 동점골에 힙입어 1-1로 비겼다.
3연패서 탈출, 귀중한 승점 1을 따냈지만 인천은 승점 14로 10위서 반등하지 못했다.
지난 5일 수원FC전 이후 제주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전의 3경기 연속 무득점의 늪에서 탈출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광주도 마찬가지다.
광주는 7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지난달 16일 대구FC(4-3 승)전 이후 승리가 없다.
승점 1 추가에 그친 광주는 한 경기 덜 치른 수원FC(승점 15)를 내리고 7위로 올라섰다.
선제골은 광주 몫이었다.
전반 8분 아사니의 코너킥 후 문전 혼전 상황서 안영규가 득점포를 가동했다.
인천은 후반에 기사회생했다.
후반 35분 박스 안으로 침투한 권한진이 흐른 공을 잡아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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