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에 관심 있는 아이57
- 과학자
- 등록일 2024-07-12 09:43
- 조회수 9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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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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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수학을 잘해야 과학을 잘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수리 7등급 과탐 1등급(화12, 생12, 물1, 지1 기준. 물리 지구과학은 2를 안들었습니다.). 상위 0.3% 4과목 0~2문제 틀리는 수준이였습니다.
우리나라 수학교육의 문제점은 이걸 어디다가 쓰는지 안 가르쳐주고 공식암기시키는건데,,, 정작 과학은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라서요.
고등학교 과정까지는 미적분 어느정도 알아도 따라가는데 지장 없고, 대학교 과정에서 수학을 본격적으로 쓰는데, 이떄 되면 본인이 알아서 공부하게 됩니다. 너무 과하게 강요하지 말고 계속 관심을 가지게 유도해보세요.
수학이 걱정이라면 그 수학의 원리를 중점으로 가르치고, 공식유도하는 방법을 가르친 후 그 공식을 쓰면 빠르게 해결이 가능하단걸 따로 가르치시면 효과적일겁니다. 부모가 힘들겠지만,,, |
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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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08학번입니다
난이도가 그렇게 쉬웠는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총 4과목을 해야했으며, 2과목을 2개 넣어야했으니 총 난이도는 차이 없어보입니다. 막말로 1과 2는 차이가 크니까요. 물화생지1으로 치룬 2학년 모의고사까진 넷 모두 1등급 유지했고 이후 화생1/2로 치른 3학년부터도 1등급을 놓친적 없었습니다.
수능 화2 1등급 컷이 만점이었는데도 4개 모두 1등급 받았고요. 대학가서도 일반물리/화학/생물 3개 과목은 A였습니다. 그래놓고선 전공이 컴공인건 아이러니긴한데다가 미적분12와 미방등에선 BCD를 못 면해서 담당교수가 참 이상한 놈 취급하긴 했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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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
우리나라 수리(가) 수능급을 요구하는건 최소한 일반 화학/생물/물리까진 없더군요.
미적분 어느정도만 알아도 충분히 대처 가능한 수준입니다. 수능7등급인 제가 일반 과목들 따라가는데 지장이 있진 않았으니까요.
그 이상을 원한다면 본인이 공부해야하는거고요.
자신이 과학 전공 특히 물리전공이라면 수능 수학 그 이상이 필수겠지만 대학까지 가는게 목표라면 우리나라 수능 수학까진 필요한지 잘 모르겠네요. 대학가서 공부해도 늦는다고 보진 않고요.
애초에 우리나라 수학교육이 공식 암기 + 문제풀이 위주인 영향이라고 봅니다. 이걸 다른데 적용하는게 약한게 사실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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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는 아니고 지인 아들 이야기임
어릴때부터 별보는거 좋아해서 진짜 많이 나감
별보는 망원경 사다 어릴때부터 조기교육아닌
아빠의 사심겸 취미 생활로 시작함
(물론 아빠 전공이 천문학....)
애가 고등학교를 국가과학고가 아닌 지방과학고를 갔는데 국제경시대회? 천문분야에서 상받음
지방과학고 조기월반에서 카이스트 들어감
이미 경시대회 나가기 전에도 아마추어를 훨 뛰어넘는 수준이기는 했음 (준프로 급)
엔간한 대학 학부생들보다 수준이나 실력이 월등했다함 그 당시에
썰은 여기까지고 작성자님 원하시는거 써보자면
중학교 에서 고등학교 가기꺼지 험난했음
과학은 잘하는데 나머지 과목이 좀 문제였음
과학고 가서도 지구과학은 잘하는데 나머지 과목에서 성적안나와서 힘들었다함 근데 카이스트 가고나서 엄청 좋아졌다함 원하는거만 하면 되니까
못하는거 안해도 되고 하고싶은거만 해서 행복한
생활중이라고.....
작성자님의 직업 나이 배경을 다 떠나서 애가 관심이 있고 좋아하는일이면 어릴때부터 하나하나
단계를 거쳐서 능숙해지고 잘 할 수 있게 해주시는게 제일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과학을 좋아해서
차근히 나가다보면 핑연적으로 수에대한 개념을
잡아주셔야 할텐데 본인이 가르쳐쥴수 없다면
책을 통해서 그리고 과학분야 놀이 실험 연구등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다른 과목은 사실 관심이 별로 없고 과학에 관심은 있는데
과학점수도 잘 나오는 편은 아니고 그치만 너무 잘하고 싶다고 하네요.
지인분 아이는 그래도 걱정이 없는 것이 좋아해서 특출난 결과가 나왔지만
아이는 아직 성적 부분도 미비하고 물론 평균 이상은 되지만 특출나다 그런 부분은 없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다른 과목보다 과학에 더 집중을 시켜주는게 중요하겠군요.
@과학자 지인 아이도 특출나거나 한건
전혀 없었습니다 다만 좋아하는걸 해보고 해보다 궁금하니 찾아보고 안되면 방법을 생각해보고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니 된것이지요 말이 쉽지 어려운 일이라는걸 저도 압니다만 본인의 의지(노력) 환경(외동) 뒤를 바쳐줄수 있는 아빠의 배경(박사) 이 잘 맞은거지요
지인아들을 4살때부터 알고 띄엄띄엄봤었는데 제가 볼때 뛰어나거나 특출 난다기보다는 그냥 실증내지 않고 좋아하는거에 집중하는 아이일뿐입니다
@과학자 실증내지 않고 집중하는 아이라는 것이 중요한 것 같네요.
아이를 관찰하면서 꾸준히 독려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