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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러닝포럼 입니다.

내가 경험한 대회뽕6

러너
등록일 2024-10-08 10:29
조회수 603

안녕하세요

지난 주 일요일 지방에서 열리는 마라톤대회 10km 부분에 참가했습니다.

평소 기록은 1시간 정도, 페이스는 580~600 이쪽 저쪽으로 왔다 갔다했고, 뛴지는 1년 됬습니다.

대회 이틀은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해서 뛰었더니 58분까지 단축한 상태로 대회를 참가했습니다.

옆에서 운동하시는 분 몇분이 대회뽕이란게 있어서 기록이 훨씬 좋을거다 그러길래 반신반의 했습니다.

그런데 같이 참가하는 사람도 있고, 여러 사람이 같이 달리다 보니 혼자 달리던 것과는 다른 자극 요소가 많더라구요

진짜 8킬로 정도 왔을때는 걸어갈까 잠깐 고민도 들었는데, 옆에서 격려도 해 주시고 보는 눈들도 있어서 마지막까지 진짜 이 악물고 뛴것 같네요..

그 결과 기록은 7분을 단축시킨 51분 08초!!

1년간 러닝의 결산으로 최고의 결과였습니다. 혼자서만 러닝하시는분들 가끔은 이런 대회 나가서 본인의 성과도 한번 측정해 보시는게 더 나은 러닝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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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

회복 잘 하세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내년에는 꼭 ㅜㅜ

2024-10-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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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

감사합니다 ㅎㅎ 님도 좋은 결과 받으시길!!

2024-10-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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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러너

7분요?? 와 저도 다음달에 나가는데 뛰다가 페이스 못맞춰서 걸어갈 수 있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 지금 1시간안에 못들어가지 싶은데

2024-10-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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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

저도 진짜 그럴까 싶었는데, 기록 향상이 있더라구요

한번 경험해 보시길요 ^^

2024-10-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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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러너

대회뽕 좋죠. 지방대회면 거리가 살짝 짧을 수도 있구요. 다음에는 40분대 진입하시겠네요. 건강하게 달려요.

2024-10-0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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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

40분대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ㅎ

함께 건강하게 달리시게요

2024-10-08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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