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가 이제 30개월이 되었어요...
처음 태어나서 유팡을 산다고 합니다.
그게 뭔데 했더니 젓병 살균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리저리 찻아봣습니다...
흔히 쓰이는 식기세척기랑 별반 차이는 없는데
싸이즈는 작은것이 비싹디는 디게 비싸더군요...
근데 아무리 이리저리 찻아봐도 식기세척기랑 틀린것을 모르겠는검니다...
이게 왜 작은데도 비싼건지....
그래서 유팡 본사에 전화해서 질의를 했습니다.
나:요제품이 일반 식기세척기 제품과 틀린점이 무엇인가요?
유팡본사제품개발팀장(이하 팀장): 살균방식과 살균능력은 거의 비슷하다.
나:그럼 다른부분은 무엇인가?
팀장: 식기세척기는 건조시 고온으로 건조하고 유팡은 20~25도씨의 온도로 저온건조한다.
나:그럼 건조시간이 아주 오래 걸리는것이 아니냐...
팀장:그렇다 그렇다고 다 마를떄까지 기계가 돌아가는것은 아니다 일정시간만 돌아간다.
나:그럼 다 안마르는것이 아니냐..
팀장: 그렇다 저온으로 건조를 시키다 보니 작동시간동안에 다 안마른다 그건 살균도 한것이니깐
물 탈탈 털어버리고 쓰면 된다.
나: 그럼 왜 고온으로 건조 안하고 저온으로 하느냐
팀장: 고온으로 할경우 젖병및유아용품들이 대부분 플라스틱 계열이라 고온에서 환경호르몬이
발생할수있어 우리는 저온으로 건조한다.
나: 플라스틱에서 고온에서 환경호르몬이 나오는제품은 플라스틱은 녹는점이 100도이하의 제품일경우인데
요즘 나오는 젓병류들은 100도의 끊는물에서 삶을수잇게 녹는점이 120도씩 된다 이런제품들은
식기건조기정도의 고온으로 건조해도 괜찮은거 아니냐...
팀장: 그런제품이라면 괜찮다..열풍으로 건조시킨다고해도 온도가 60~80도 정도인지라 100도씨의 끊는물에서도
이상없다면 당연 상관없다..
나: 그럼 유팡과 식기세척기의 차이는 없는것이냐..
팀장:그렇다 살균방식도 똑같고 단지 램프크기의 차이일뿐...건조부분은 식기세척기보다 성능은 낮다.
나:유팡이 의료기기로 등록이 되어있던데 식기세척기는 등록이 안되어있드라 왜그런가.
팀장:살균기능으로 의료기기 취득을 했다. 식기세척기도 할려면 가능하다.그건 회사의 마케팅부분의 선택이다.
우리는 했다..하고 안하고의 차이는 회사에서의 선택일뿐 성능의차이가 잇는건 아니다.
나:끊는물에서도 사용가능한 젓병이라면 구지 유팡을 안쓰고 식기세척기를 써도 상관없는것이겟네요..
팀장:그건 사용자의 선택이다. 내가 이래라 저래라 할 부분이아니다.
그라고 통화를 종료햇네요...
요즘 나오는 젓병,젓꼭지,스푼,컵 등등 대부분이 끊는물에서도 사용가능한 플라스틱제품이나 실리콘 제품으로
되어있습니다. 제품외부포장지에 보면 내열온도 라고해서 보통은 120도 이상 적힌 제품은
120도 이하에선 환경호르몬이 발생되지 않습니다.
환경호르몬이 발생조건은 플라스틱이나 실리콘이 녹으면서 변형을 일으키는 순간부터 환경호르몬이
발생되는것으로 저는 알고있기에. 그렇습니다.
그러니 일반적으로 보통 엄마들이 사서 쓰는 젖병은 웨만하면 내열온도120도짜리 이상인지라
구지 유팡을 안써도 되는데. 단지 누구네집은 유팡쓰는데 우리집은 식기건조기냐..
등의 엄마들의 유행 비교 등등으로 인해 사서쓰는경우가 더 많은지라.
이걸 여자들에게 이해시키기가 불가능하네요..ㄷㄷ
그래서 저희집도 결국은 삿다는..ㄷㄷㄷ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똑같다는거!!!!!
암마들~~~아빠들 돌벌기 쉽지않아요...그냥 잇는 식기 건조기 쓰시고 그돈으로
차라리 맛난거 사드시는게 낳을듯해요..ㅡ,.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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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도 유팡 있는데 이게 엄마들의 유행이더군요.
아기사랑 세탁기도 기능상 별 차이가 없는데. 비싸고 저렴한 일반 세탁기 사자고 하는데도 유행때문에 사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