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거실에서 형광등을 아주 오랫동안 써 왔습니다. 대략 이집에 이사를 온지 5년이 되어 가고 있는데 지금까지 교체한 형광등 수나 안전기가 고장나서 교체한 횟수까지 하면 비용이 꽤 많이 지출이 되었죠. 그러다가 이번에도 안전기 고장으로 교체를 했어야 했는데 이참에 LED등셀프교체를 해보기로 했어요.
매번 형광등을 교체하는것도 귀찮고 한번 시공에 오랫동안 유지하기에는 LED등이 훨씬 유리할 것 같아 거실용 LED인 솔라루체 더보드레 거실등 150W를 셀프교체 한 후기를 전 해 드릴게요.
710x380 사이즈의 3WAY 거실등인데요. 이렇게 브라켓이랑 LED등 3개까지 구성해서 다나와 기준 약 135,000원대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 솔라루체라는 업체를 처음 알게 되었는데 2002년에 창업을 하여 지금까지 한국에서 LED조명 제조업을 하고 있는 LED기업중에선 대표하는 기업이라고 하네요.
공공기관이나 초등학교,관공서,지하철 등등 조달쪽에서 유명한 제품인데 특히 서울 7호선라인은 모두 솔라루체 제품으로 시공이 되었을 정도로 품질도 좋고 AS도 잘 되는 걸로 유명한 기업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좋은 품질의 제품을 가정에서도 구매를 할 수 있고 LED등셀프교체하기에도 그리 어렵지 않아서 도전 해보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기존에 달려있는 거실등을 제거해줘야하는데 브라켓까지 달아야 하니 기존의 브라켓까지 모두 제거를 해 줍니다.
LED등셀프교체를 할 때 그나마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이 브라켓을 천장에 고정하는 작업이 였는데요. 단순히 나사만 박으면 되는 작업이지만 센터를 잡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중앙만 잘 잡아서 고정스크류로 고정을 해 줍니다.
브라켓을 장착 한 뒤면 3개의 거실등만 달아주면 되는데 솔라루체 더보드레 150W 제품은 2채널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선을 어떻게 연결하느냐에 따라 중앙의 등, 양쪽의 등을 따로 점등 할 수 있습니다. 저희집은 단독스위치이기 때문에 2채널 구성을 못했지만 추후에 2구짜리 스위치로 바꿔줄 계획이에요.
등을 달기 전 커버를 열어 줘야 하는데요. 양쪽 끝 2개씩 있는 잠금장치를 열어 줘야합니다. 손가락 감각으로 알기 쉽도록 잠금해제하는 쪽은 일자로 잠그는 쪽은 곡선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4곳을 모두 열어 비슷듬하게 당겨주면 손쉽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이 후 등기구를 브라켓에 연결 해 주면 되는데 나비너트 4개를 이용하여 고정 해 주면 됩니다. 이 때 나비버트를 동일한 높이로 결착하지 않으면 나중에 삐뚤해보일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천장쪽으로 밀착하여 다 잠궈줘야합니다.
LED바를 살펴보니 LG 이노텍의 칩을 사용을 했는데요. LM-80인증을 받은 고휘도,고효율 제품으로 낮은 소비전력만으로도 밝은 빛을 내고 수명도 길어서 한번 설치로 오랫동안 사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FPL 램프도 많이들 사용하시는데 FPL 55W 램프 4개를 사용하는것 보다 더보드레 50W 2개를 사용하는게 55%나 에너지 절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경제적입니다.
마무리로 흰선은 흰선부분에 검은선은 검은선 부분에 각각 장착해준 뒤 불이 잘 들어오나 테스트 후 커버를 씌워주면 LED등셀프교체 끝 입니다. 간단하죠?
3WAY 제품이다보니 이 과정을 3번 반복해주고 커버를 씌워주면 솔라루체 더보드레 거실등 150W 설치완료입니다. 기존에 있던 형광등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예쁘네요.
기존의 형광등을 켜고 살 때보다 집이 훨씬 환하고 밝아졌는데 150W가 상당히 밝더라고요. 3개를 한번에 키기에는 너무 밝은 것 같아서 스위치까지도 2채널이 되는걸로 교체를 했답니다. 저처럼 1구 스위치를 사용했던 분들은 2구 스위치도 함께 구매하혀서 2채널 구성으로 사용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
두께도 그리 두껍지 않아서 천장도 좀 더 높아보이는 효과도 있고 디자인도 예뻐서 거실등만 교체 해 줬는데도 뭔가 다른집에 있는 듯 한 느낌이 드네요. 저처럼 매번 형광등을 교체하는게 귀찮으신 분들은 한번 설치로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LED등으로 셀프교체 도전 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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