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는 #에어프라이기 기능에 고온 스팀 기능이 추가되어 찜 요리까지 가능한 획기적인 제품으로 지난해 여름 소개했었는데요.

여기에 자동으로 회전이 되어 양면이 골고루 익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로티세리 기능이 추가되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요리가 가능해졌습니다. 정말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에어프라이어이지만 이 모든 걸 소개할 수는 없기에 대표적으로 해 볼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통삼겹 구운호빵은 물론 찐호빵까지 가능한 #에어프라이어호빵 풀무원 전용 모드를 이용해 더욱 맛있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피자 를 직접 만들어봤습니다.

박스 포장은 로티세리라는 글자가 추가된 것을 제외하고는 지난 제품과 거의 비슷합니다. 여기서 생소한 단어인 로티세리(Rotisserie)에 대해 말씀드리면 고기를 쇠꼬챙이에 끼워 돌려 가며 굽는 기구를 뜻하는데요. 우리가 흔히 보는 양꼬치나 통닭, 돼지 바비큐가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로티세리에어프라이어 풀무원 스팀쿡의 모델명은 PSA-C1000R이며 소비전력은 에어프라이어 열풍 모드 사용 시 1,550W, 스팀 모드 사용 시 900W라고 합니다. 풀무원건강생활(주)에서 수입, 판매합니다.

스팀쿡 #풀무원에어프라이어 의 주요 특징으로는 찜 요리까지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스팀 조리, 내부 찌든 때까지 ㅂ다 편하게 세척할 수 있는 스팀 세척, 셰프가 직접 개발한 자동조리 알고리즘으로 풀무원 냉동식품을 보다 맛있게 조리할 수 있는 풀무원 HMR 전용 모드, 올스테인리스 내부 코팅으로 유해성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올스텐에어프라이어 투시창과 조명으로 조리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오븐형에어프라이어 입니다.

제품 보호를 위해 빈틈 없이 박스 안에 들어있다 보니 꺼내기가 쉽지 않은데 뒤집어 꺼내면 보다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색상은 순백색에 가깝던 지난 모델에서 크림 베이지로 바뀌어 오래 사용해도 보다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하고요. 도어 손잡이도 은색에서 로즈 골드로 바뀌었습니다. 하단 로고가 풀무원으로 간소화되었고 색상도 달라졌네요.

로티세리 스팀에어프라이어 풀무원 스팀쿡 양측면 하단 구멍은 공기 흡입구이며 크기는 330 x 362 x 362mm로 지난 모델과 동일합니다. 상단의 공기 배출구 색상도 몸체와 동일하게 변경되었네요. 바닥에 있던 라벨이 뒷면으로 옮겨졌고요.

상단에 제품의 쉬운 사용법과 레시피를 볼 수 있는 QR코드가 나와 있습니다.

풀무원건강생활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스팀쿡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풀무원 세프의 다양한 레시피가 매주 업데이트된다고 하는데 사용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바닥의 실리콘 받침대는 흰색에서 때가 덜 타는 회색으로 바뀌었고 그 밖의 디자인은 구모델과 동일합니다. 분리할 수 있는 물받이가 하단에 있고요. 상단 뒤쪽에는 물탱크가 있고 스팀 배출을 위한 구멍도 보입니다. 물탱크는 1150ml 용량의 60분 이상 사용 가능하며 반드시 정수된 물을 사용해야 한다고 하네요.

로티세리 기능이 추가되며 구성품도 달라졌는데요. 한글 사용설명서 외에 기존에 있던 다용도 그릴, 메쉬 바스켓, 다용도 트레이와 로티세리 바스켓, 로티세리 포크, 로티세리 핸들이 추가되었습니다. 둥근 로티세리 바스켓은 냉동감자 같은 걸 돌려서 조리하기에 좋고요. 길쭉한 막대 같은 로티세리 포크는 생닭이나 통 삼겹살 등 회전하며 조리하는 식품에 유용합니다. 그 외에는 기존의 그릴, 바스켓을 활용하면 됩니다.

풀무원 스팀쿡 로티세리는 올스텐에어프라이어이기 때문에 반드시 사용 전 연마제 제거 작업을 해줘야 합니다. 식용유로 닦아냈는데 생각 보다 많이 묻어 나오진 않더군요. 좀 많이 묻는 부분이 트레이의 휘어져 있는 사이드 부분이나 가열 코일에서 다소 묻어 나왔습니다. 기름으로 제거 후 베이킹 소다로 한 번 끓여주고 남은 기름을 주방 세제를 이용해 씻어줬네요. 내부와 액세서리는 모두 불소수지 코팅이 아니라 보다 건강한 요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로티세리 스팀에어프라이어 풀무원 스팀쿡의 뉴트로 디자인은 언제 봐도 세련됐습니다. 둥글고 검은색 일색의 기존 에어프라이어에 비해 인테리어 효과도 더욱 높죠.

상단의 검은 부분이 터치 패널로 전원을 넣으면 삐 소리가 나면서 시작 버튼이 들어오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숨겨져 있던 위의 메뉴 버튼들이 나타납니다. 구 버전과 달리 자주 사용하는 조명, 세척이 글자로 바뀌어 보다 편해졌네요. 온도 설정은 80~200도로 5도 단위, 시간은 1분에서 60분까지 1분 단위로 설정 가능하며 스팀 온도는 100도 고정입니다. 8개의 가운데 아이콘은 자동 메뉴 선택 버튼이며 풀무원 로고를 누르면 가운데 4개를 풀무원 전용 모드로 선택할 수 있어 총 12가지 자동 조리 메뉴를 지원합니다. 보다 자세한 메뉴 설명은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로티세리 스팀에어프라이어 풀무원 스팀쿡을 활용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레시피 에 대해 서두에 말씀드린 대로 몇 가지를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먼저 기존 에어프라이어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찐호빵입니다. 겨울철 국민간식으로 지금도 많은 분들은 찜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드실 텐데요. 이제 에어프라이어로 찐호빵을 만들 수 있습니다. 호빵을 메쉬 바스켓에 넣고 스팀 기능만 10분간 작동하면 내부에 고온의 스팀이 작동하며 호빵을 쪄줍니다.

같은 기계로 구운호빵도 물론 가능합니다. 호빵 아래 종이를 제거하고 위에 식용유를 발라 준 후 이번에는 그릴 위에 올리고 165도로 15분간 구워주면 완성!

풀무원 스팀쿡 로티세리 에어프라이어가 있으면 두 가지 버전의 에어프라이어호빵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진짜 기존 에어프라이어의 가장 불편했던 점을 해소해 주는 로티세리 기능입니다. 뒤집지 않아도 360도 회전이 되며 여러 부분을 골고루 익혀주는데 이를 위해 처음으로 한돈 통삼겹을 구입해 봤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통삼겹을 절반 정도로 자르면 적당(600g) 한데요. 로티세리 샤프트는 꼬치 같이 뾰족하지가 않아 힘을 줘서 가운데로 찔러줘야 합니다. 냉장 삼겹살은 연하기 때문에 생각 보다 잘 들어가더군요. 삼겹살을 가운데 위치한 후 식재료가 흔들리지 않도록 좌우 포크를 나사를 이용해 고정해 줍니다. 그리고 로티세리 샤프트 좌우를 보면 모양이 다른데 홈이 없는 민자 부분을 좌측에 끼우고 홈이 있는 우측을 걸쳐주면 준비 완료입니다.

에어프라이어통삼겹은 자동 메뉴 기능에 있는 고기 모양의 삼겹살 아이콘을 선택하면 간단히 조리할 수 있습니다. 스팀 5분이 먼저 작동하고 185도로 에어프라이어가 30분간 작동되어 총 35분이 소요됩니다. 로티세리 기능은 메뉴 선택 후 조리가 시작되면 회전 버튼을 눌러 작동시켜 줍니다. 주의할 점은 삼겹살의 기름이 많기 때문에 반드시 제일 하단에 다용도 트레이를 끼워둬야 청소가 편하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로티세리로 통닭을 만들 때는 생닭 8호(800g)이 적당하다고 하네요.

완성된 에어프라이어통삼겹 입니다. 마늘 허브 솔트 외에 별다른 밑간은 하지 않았는데 겉바속촉의 기존 에어프라이어에서는 맛볼 수 없는 삼겹살이 완성됐네요. 집에서는 연기와 튀는 기름 때문에 삼겹살을 멀리했는데 이제 그런 걱정 없이 편하게 삼겹살을 먹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마지막 풀무원 스팀쿡 로티세리를 위한 에어프라이어레시피는 풀무원 전용 모드를 이용한 에어프라이어피자입니다. 내부 용량이 10.5리터로 풀무원 페퍼로니콤비네이션 피자인데 한 판이 딱 맞는 사이즈입니다.

1/4 조각만 돌려봤는데요. 피자는 그릴 1단에 올리고 풀무원 전용 버튼-피자를 선택하면 스팀 1분, 에어프라이어 180도 9분으로 복합 조리가 됩니다. 좌측에 마치 화덕에 넣은 피자처럼 부풀어 오른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에어프라이어에 스팀 기능까지 되니 기존에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에서 맛보던 냉동 피자 보다 훨씬 맛이 좋더라고요.

로티세리 스팀에어프라이어 풀무원 스팀쿡은 사용 후 세척도 기존 에어프라이어 보다 간편한데요. 스팀 세척 모드가 있어 20분간 찌든 때를 불려 도어와 내부에 묻어 있는 조리 후 기름기를 보다 편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작동 모습은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R.S.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