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살펴볼 제품은 2020년 1월에 출시된 미들타워 케이스,

'마이크로닉스 Master M60 메쉬'입니다.

제품 체험에 앞서 제조사인 마이크로닉스에 대해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1. 제조사 소개

제조사 : 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주)한미마이크로닉스는 1996년 설립된 국내 기업으로

PC 케이스를 비롯한 파워 서플라이, 키보드/마우스/헤드셋 등의

다양한 PC 관련 부품을 생산/유통하는 기업입니다.

현재 다나와에 등록된 케이스 제품은 모두 71종이며

그중 본 케이스는 인기 순위 1위에 해당하는 인기 케이스입니다.

2. 패키지 상자

제품 상자는 여느 케이스의 제품 상자와 유사한 형태입니다.

다만 마이크로닉스의 케이스 상자는 라인업별로 좀 더 구분하기 쉬운 형태로 보이네요.

상단 좌측 부터 케이스 라인업인 Master가 표기되어 있으며

상단 우측에는 마이크로닉스 사명과 로고, 하단 우측에는 케이스 규격과 모델명,

그리고 좌측으로 케이스의 그림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새해에도 마이크로닉스의 GOOD BUY 착한소비 캠페인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케이스 상자 측면에는 제품의 사양표가 있어서

케이스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메인보드는 ATX/M-ATX/ITX, 3가지 규격의 제품을 장착할 수 있으며

SSD는 최대 4개, HDD는 최대 2개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케이스 상자의 전면부 반대편에는 케이스 메뉴얼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조립을 하는데 참조하기 좋아 보이는군요.

케이스 상자 상단부는 테이프로 잘 밀봉되어 있습니다.

3. 크기와 무게

개봉하여 내용품을 살펴보았습니다.

제품 상자 내의 케이스는 비닐 포장지와 스티로폼 완충재로

손상없이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포장재를 제거한 상태의 케이스입니다.

케이스의 가로 길이는 약 215mm입니다.

케이스의 깊이는 약 374mm입니다.

케이스의 높이는 받침대 포함 약 460mm입니다.

케이스의 무게는 4.177kg입니다.

제가 사용해본 미들타워 케이스 중에서는

평균적인 크기과 평균적인 무게에 속하는 제품이네요.

4. 외형과 내형

1) 외부 디자인

케이스의 전면부입니다. 요즘 PC 케이스의 대세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는

전면 풀 메쉬 디자인으로 쿨링 성능에 많은 도움이 되겠네요.

다이아몬드 패턴의 풀 메쉬 전면부는 심심하지 않아 괜찮아 보입니다.

케이스 전면부 좌측에 마이크로닉스 사명이 표기되어 있네요.

케이스 전면부 양쪽에 사이드 통풍구가 마련되어 있어서 쿨링에 도움을 주네요.

케이스의 좌측부입니다. 풀 아크릴 사이드 패널이 마련되어 있는데

ㄱ자로 마감 처리를 하여 고온에 의한 휨/파손 방지가 되어 있다고 하네요.

아크릴은 무색이 아닌 스모크한 색상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크릴 사이드 패널은 손나사로 장착이 가능합니다.

케이스의 우측부는 일반적인 철 패널입니다.

케이스의 후면부입니다. 가장 보편적인 미들타워 케이스 후면부 형태로

120mm 쿨링팬 1개 기본 장착, 7개의 PCI 슬롯, 하단부 파워 장착 방식이네요.

케이스의 상단부입니다. 상단부 인터페이스이며

120mm 쿨링팬 2개가 기본 장착된 상단부는

타공망 통풍 디자인과 자석식 먼지 필터가 적용되어 있네요.

상단부 인터페이스는 기본적인 것을 다 갖추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파워/리셋 버튼은 보이는데 LED 버튼은 없는 것으로 보아

LED 모드 변경은 사용자가 임의로 할 수 없어 보이네요.

자석식 먼지 필터를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케이스 하단부입니다. 4개의 받침대는 케이스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며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케이스가 밀리는 것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파워 장착부에는 통풍을 위한 타공망 디자인과 먼지필터가 적용되어 있네요.

2) 내부 디자인

케이스의 좌/우측 패널을 제거하고 내부를 살펴보았습니다.

케이스 내부의 메인보드 장착 공간입니다.

케이스 내부 상단부에 기본 장착된 2개의 120mm 쿨링팬입니다.

LED가 적용된 제품은 아니네요.

케이스 후면부에 기본 장착된 1개의 레인보우 RGB 쿨링팬입니다.

케이스의 전면부에 기본 장착된 3개의 레인보우 RGB 쿨링팬입니다.

케이스에 기본 장착된 쿨링팬이 무려 6개로 그중 4개의 쿨링팬은

RGB LED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에 쿨링은 물론 튜닝 성능까지 아주 기대되네요.

케이스 내부의 하단에는 타공망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120mm 쿨링팬 2개를 추가로 더 장착할 수 있네요.

파워 장착 공간은 독립 장착 간으로 좌측에서는 막혀있습니다.

케이스 우측부입니다. 다양한 선정리 홀이 마련되어 있으며

케이스 내부 좌측으로 SSD 전용 베이 2개, SSD 전용 베이 1개가 있습니다.

메인보드 장착 공간에는 넓은 공간이 개방되어 있어

사제 CPU 쿨러 등을 장착함에 있어 굳이 메인보드를 탈착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이네요. 

우측으로 SSD 전용 베이 1개가 보입니다.

좌측에는 상단부 인터페이스로 연결되어 있는 각종 케이블이 잘 정돈된 상태로 있네요.

케이스 하단부에는 내부 베이가 장착되어 있는데

HDD 전용 베이 1개, HDD/SSD 겸용 베이 1개가 있습니다.

내부 베이는 탈착할 수 있습니다. 위치 변경은 안되는 것으로 보이네요.

파워 장착 공간입니다.

케이스 전면부 패널을 제거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안쪽에는 스펀지 형태의 고밀도 먼지필터로 먼지 유입을 막아주고 있네요.

전면 패널을 제거하고 살펴본 케이스 전면부입니다.

5. 조립 및 사용

조립에 앞서 케이스 내부의 구성품을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따로 조립 메뉴얼은 없으며 케이스 상자 외부를 참조하면 되겠습니다.

내부 구성품은 각종 나사와 케이블타이, 재사용 가능한 PCI 슬롯 1개와 내부 스피커입니다.

파워 서플라이부터 조립해주었습니다.

장착가능한 파워 서플라이의 크기는 내부 베이 장착시 최대 190mm,

내부 베이 제거시 최대 320mm 길이의 제품을 장착할 수 있네요.

일반적인 ATX 파워보다 약간 더 긴 길이의 제품을 장착했는데

장착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음으로 메인보드 장착입니다. 메인보드 I/O 쉴드 장착도 잘 되네요.

메인보드는 M-ATX 규격의 제품을 장착했습니다.

ATX 규격의 제품까지 장착 가능한 미들타워 케이스라

M-ATX 메인보드는 장착이 아주 편하네요. 

다만 CPU 쿨러가 장착된 상태에서는 CPU 보조 전원 케이블을 장착하는게

힘들 수가 있기 때문에 메인보드 장착 전에  CPU 보조 전원 케이블을 장착해주시는게 좋겠네요.

CPU 쿨러와 케이스 상단부 쿨러 사이의 공간도 꽤 널널하게 남는 편입니다.

다음으로 SSD 장착입니다. 케이스 우측부의 SSD 전용 베이 1개에 SSD를 장착하였습니다.

역시 장착에는 문제없네요.

마지막으로 각종 케이블을 선정리 후 메인보드에 연결해주었습니다.

케이스 우측면은 패널을 닫으면 어차피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간략한 정리를 해주었습니다.

케이스의 전면과 좌/우측 패널을 닫은 다음 조립을 마무리하였습니다.

CPU 쿨러의 높이는 158mm인데 아주 널널하게 장착된 공간을 확인할 수 있네요.

본 케이스는 무려 175mm 높이의 CPU 쿨러까지 장착 가능합니다.

조립 난이도는 어렵거나 위험한 편이 아니네요.

맨손으로 했음에도 손베일 기미조차 보이지 않았네요.

파워 케이블을 연결하고 상단부 인터페이스의 파워 버튼을 눌러보니

이상없이 작동하는 전/후면부의 레인보우 RGB 쿨링팬 4개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레인보우 RGB 쿨링팬의 광량은 너무 어둡거나 너무 밝지도 않고 적절한 광량을 보여주네요.

전면부의 풀 메쉬를 통해서도 레인보우 RGB LED가 아주 잘 보입니다.

6. 최종 평가

1) 장점

- 6개의 기본 장착된 헥사팬

- 3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

- 넓은 내부 공간

2) 단점

- 레인보우 RGB 쿨링팬은 모드 변경이 되지 않음

마이크로닉스 Master M60 메쉬 케이스는

마이크로닉스가 2020년 1월에 선보인 미들타워 케이스로

현재 다나와 최저가 3.5만대의 가격을 가진 제품입니다.

제품을 사용해보니 가장 마음에 드는 특장점은 기본 장착된 쿨링팬이 6개라는 점입니다.

3만원대의 미들타워 케이스가 가진 사양으로 아주 만족스러우며

전면부 메쉬 디자인과의 시너지도 좋습니다.

175mm 높이의 CPU 쿨러와 325mm 길이의 VGA까지

장착 가능한 내부 공간도 아주 넓은 편으로 조립하는데도 편리합니다.

전면부에는 360mm 일체형 수랭쿨러까지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지고 있네요.

아쉬운 점을 딱 하나 고르자면 레인보우 RGB LED는

모드 변경 버튼이 없어서 사용자가 원하는 설정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외에는 6개의 기본 쿨링팬과 요즘 케이스 대세 사양인 전면 풀 메쉬 등으로

3만원대에서 고를 수 있는 미들타워 케이스로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마이크로닉스 Master M60 메쉬 구매하러 가기<

이 사용기는 (주)한미마이크로닉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