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갤럭시 노트 9로 모바일 기기를 변경하면서, 엣지형 디스플레이의 제품은 처음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엣지 디스플레이의 경우, 일반적인 저렴한 커버는 테두리가 잘 붙지 않고 들뜨더라고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제품은, 누아트 3D 풀 커버 글라스로, 제가 직접 구매했던 타사 제품과 가격이 비슷한데,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완성도 있는 품질을 보여 매우 놀라웠는데요. 부드럽고 깔끔한 터치감을 느낄 수 있으며, 5중 레이어 구성으로, 충격 보호뿐만 아니라 기름과 지문, 오염 등에서도 자유롭습니다. 제 리뷰가 여러분의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본 리뷰는 머큐리 케이스와 네이버 체험단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패키지
▲ 패키지는, 블랙 색상에 패턴을 넣어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내부에 충격이 덜 가해지도록 하드한 재질로 제작되었습니다. 굉장히 튼튼합니다.
▲ 우측에는 봉인씰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씰에는 정교한 3D 곡면 처리가 되었음을 그림으로 넣어 이해를 돕습니다. 개인적으로, 누아트 워드 마크나 시그니처로 된 작은 스티커가 사용되었으면 패키지 디자인과 잘 어울렸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언 박싱
▲ 구성품은, 누아트 풀 커버 글라스 1매, 알코올 솜/마른 솜 1매, 극세사 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외형
▲ 누아트 풀 커버 글라스 테두리는 검은색이 사용되었습니다. 충전 인디케이터를 포함하여, 모든 센서와 홀 부분이 뚫려 있습니다.
▲ 누아트 풀 커버 글라스는, 강력한 9H의 표면 강도와 5중 구조로 제작되어, 일반적인 스크래치와 강한 충격에서 액정을 보호하며, 언제나 맑고 투명한 화면을 제공합니다.
▲ 정교한 곡면 처리로, 액정에 딱 맞게 제작되어 액정 전체를 완벽하게 보호합니다.
부착
▲ 기존에 사용하던, 직접 구매한 타사 제품입니다. 전면은 잘 흡착되었으나, 엣지부분은 접착력이 약해서 들떠있는 모습입니다. 그 안으로 먼지도 유입되었고요.
▲ 당장 벗겨냅니다.
▲ 누아트 풀 커버 글라스를 부착하기 전에, 알코올 솜으로 액정을 잘 닦아줍니다.
▲ 마른 솜으로 남은 물기를 제거합니다.
▲ 커버 뒷면의 접착 보호용 이형지를 제거한 후, 액정 상단에 맞춰 부착합니다. 부착 후, 글라스를 잘 닦아줍니다.
▲ 엣지 부분까지 깔끔하게 부착되었습니다.
깔끔한 터치감, 투명함
▲ 터치감을 테스트하면서 맨손으로 글라스를 문지른 후, 글라스에 지문이 묻어나는지 체크해봤습니다. 지문이 완전하게 해소되는 건 아니지만, 눈에 거슬릴 정도로 남지는 않습니다.
▲ S 펜 사용 시에도 커버 전체에 걸쳐 우수한 인식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또한, 곡면 강화유리를 탑재한 기기에서, 강화유리 커버를 사용하는 경우, 공통적으로 터치감도 하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스마트폰 내에 터치 민감도 설정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5중 레이어 구성으로, 혹시나 화면의 색감이나 화질에 지장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디바이스 본연의 액정 성능을 십분 발휘하고 있습니다.
후기
▲ 누아트 풀 커버 글라스는, 풀 커버지만 준수한 가격에 성능은 우수합니다. 현재, 노트 9를 사용하고 있지만, S 펜 대신에 직접 글라스를 터치하며 사용해봤는데, 터치감이 너무 좋습니다. 글라스를 문지를 때, 깔깔하거나 뽀드득하지 않고 매우 매끄럽고, 투명하며, 터치 인식 성능도 좋아서, 실제 액정을 만지고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엣지 기능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S 펜을 사용하여 스크롤 할 때는 마찰로 인해 다소 깔깔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몇 천원 아끼려고 테두리 다 튀어나오는 필름보다는, 제대로 된 풀 커버 글라스 제품을 구매해보시는 건 어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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