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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지포스 데이(NVIDIA GEFORCE DAY) 2016이 지난 10일 올림픽공원 내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있었습니다. 올림픽공원이라고 해서 버스를 그 앞에서 내렸더니 1킬로 이상을 걸으며 생고생을 했었네요. ㅡ.ㅡ;;
한참을 지나 드디어 나타난 우리금융아트홀입니다. 참고로 올림픽공원 버스 정류장이 아닌 올림픽공원 지하철이나 남 2문 쪽으로 내리면 좀 더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 지포스 데이 2016는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이어졌는데 전 5시 반쯤 도착 했습니다. 사전 등록을 통해 입장권을 받았는데 놀이동산 자유이용권 같은 것을 주더군요. 번호가 1812인걸 보면 거의 2천명은 등록을 했나봅니다. 사전등록자 선착순 1천명과 현장 참가자 선착순 500명에게는 엔비디아 한정판 제작 티셔츠를 줬는데 그래서 받지 못했죠. 뭐 받아도 남아도는게 티셔츠라 ㅡㅡ; 이 입장권을 이용해 무료로 병 생수 1병과 이벤트를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에는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만드는 8개의 파트너사 부스에서 각종 이벤트가 진행 중이더군요. 웨이코스에서는 고전 해적룰렛 게임을 이용해 마우스 장패드를 주고 있었는데 저도 하나 받았네요. 바닥에 보이죠.
에이수스에서는 일찌감치 GTX 1070과 GTX 1080을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오호 고성능 답게 쿨러가 3개씩이나 붙어있군요.
인상적인 수냉식 쿨러도 보이네요.
조텍에서는 다트 게임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요.
3명씩 게임을 해서 각 1등에게는 이번 엔비디아 지포스 데이 2016을 위해 선주문 했다는 조텍의 캐릭터 나노 블록을 2등에게는 무한도전 달력, 3등 조텍 마우스 패드를 증정 했는데 중딩들과 붙어서 아쉽게 역전패 ㅜㅜ 마우스패드 1장 받아 왔습니다. 무한도전 달력은 다 떨어져서 3등 된 중딩은 아무것도 못받아갔다는 ㅡㅡ;
이것이 아쉽게 못받은 조텍 나노블럭입니다.
제이씨현 기가바이트에서는 공 뽑기 이벤트로 여러 제품 증정을 했는데 마우스 하나 건졌습니다. ㅎㅎ
팬텀3 드론까지 준다고 되어 있지만 그 색깔 볼은 없더군요. ㅎ
기가바이트 익스트림 게이밍PC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 10 시리즈
지포스 1080 파스칼의 향상된 성능을 이용한 HTC 바이브와 오큘러스 Rift VR 체험도 해볼 수 있었고요.
지포스 1080 파스칼에 최적화된 신작 게임과 안셀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노비아에서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었는데 꼴등으로 볼펜과 많이 보이는 쇼핑백을 받았습니다.
갤럭시코리아에서는 장난감 총 사격 이벤트가 있었는데 여기서도 마우스 장패드 하나 받았네요. ㅎㅎ
MSI 부스는 줄이 긴 다른 부스와 달리 가장 썰렁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뽑기 이벤트로 20% 할인권 제공을 하고 있더군요. ㅡㅡ;
PSIONIC의 커스텀 PC들입니다. 현장에서 제작 시연도 하더군요.
7시까지 우리금융아트홀 로비에서 EXPERIENCE-THE PASCAL LAUNCH 행사가 진행되었고 7시부터 안에서 Main Stage가 시작 됐는데요. 입장할 때 스케치북과 유성매직, 폭죽을 주던데 이놈의 폭죽은 불량인지 아니면 홍보팀에서 잘 못 고른건지 손으로 빼야 하는 수동이더라는... ㅎㅎ
스케치북을 이용해 도전 골든벨 같은 퀴즈 이벤트가 있었는데 이건 뭐 목소리 큰 사람들과 NVIDIA에 깊은 관심이 없다면 그냥 들러리일뿐 ㅎㅎ
한국지사장이 나와 PT를 했는데 NVIDIA에서 세계 최초 무인자동차용 인공지능 슈퍼컴퓨터인 DRIVE PX2라는 것도 만든다고 하네요.
이 날의 메인인 지포스 1080 파스칼에 대한 프레젠테이션도 당연히 있었고요.
영업총괄 상무가 나와 파스칼 아키텍처에 대한 기술 PT도 하였습니다.
파스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
GTX 1080은 강력한 성능 외에도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키트 게임웍스도 보다 향상되었습니다.
엠비언트 오클루젼이라는 음영처리 성능 비교인데 확연히 더 좋아졌네요.
그림자효과 역시 거리와 상황에 맞도록 실제와 더 가까워졌죠.
게임웍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 보기
안셀은 스크린샷 툴로 마치 디지털카메라처럼 다양한 효과와 자유로운 각도 조절, 360도 촬영까지 자신만의 멋진 캡처화면을 만들어 게임 아트워크를 만들 수도 있는데 지원되는 게임들이 속속들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비비오 I.O.F. 크루의 축하 공연과
이벤트 시상식
끝으로 럭키드로우가 있었지만 이 날도 경품발은 없었습니다. ㅜㅜ 마지막은 AP 지사장...
엔비디아 지포스 데이는 이번이 첫 참석이었는데요. 시장의 기술 동향도 알 수 있고 다양한 체험도 해볼 수 있어 꼭 게임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행사였습니다. R.S.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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