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소행성과 위성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갖고 돌아오는 미션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우주국 ESA가 소행성 탐사기를 위한 미립자 채취 모듈을 공개했다.
사실 무중력이나 미세 중력 상태에서 지구처럼 훈련을 하거나 땅을 파는 건 그리 쉽지 않다. 큰 힘을 가하다가 자칫 탐사선 자체가 훼손될 수도 있다. 이번에 개발한 프로토타입 모듈은 회전 브러시 3개를 갖추고 있어 소행성 미립자를 받아들일 수 있다. 마치 진공청소기 헤드를 닮았다. 이 모듈은 또 20초 안에 100g까지 미립자를 채취해 밀폐 용기에 담을 수 있다. 브러시와 바닥까지의 거리를 측정할 수도 있다.
ESA는 이 달 중 비행기 내에서 미세 중력 실험을 진행, 이 모듈의 실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한다. 미래 탐사에선 진공청소기를 닮은 헤드를 이용해 미립자를 수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저작권자(c) 테크홀릭(<a href=https://s.ppomppu.co.kr?idno=review2_46469&target=aHR0cDovL3d3dy50ZWNoaG9saWMuY28ua3Iv&encode=on target=_blank>http://www.techholic.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 기사는 제휴를 통해 뽐뿌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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