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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es)은 4월 29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2015 3D 익스피리언스 포럼’을 통해, 저성장 시대의 기업 혁신 방안으로 한층 강화된 비즈니스 경험 플랫폼 전략을 소개했다. 다쏘시스템은 이 자리에서 기업들이 저성장 시대를 극복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경험을 반영하는 새로운 차원의 비즈니스 협업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사의 규모가 커지고, 에코시스템이 확장되고 글로벌 사업 비중이 높아질수록 효율적인 R&D 시스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최종 소비자의 경험을 배려하고 관련 서비스까지 확장될 수 있는 혁신적 협업 플랫폼이 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magine Virtual, Innovate Real’ 주제로 29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개최된 이번 3D 익스피리언스 포럼에서는 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 CEO의 기조 발표와 함께 로봇 과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의 강연, LG패션(LF) 및 PSA 푸조 시트로앵의 선진사례 및 혁신 기술 전략 공유, 그 외 자동차, 조선, 생명과학, 하이테크, 에너지, 교육 등 각 산업 분야의 기술 데모 등이 진행되었다. 
▲ 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 CEO
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Bernard Charles) CEO는 이 자리에서, 산업의 변혁에 따라 기업이 혁신을 만들어 내는 방법도 달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이제 제품이나 서비스만으로는 고객들을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하며, 이제 사용자들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유하는 것에서가 아니라 이를 활용해 경험을 누리는 것에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지금까지 제품에만 몰입하고 경험 측면을 간과했기 때문에 시장에서 실패했던 사례는 너무도 많다고 덧붙였다. 다쏘시스템은 고객들에 ‘혁신을 위한 창조 플랫폼’을 제공해, 고객이 제품을 고안하기 앞서 미리 경험을 상상하고 기획, 설계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많은 기업들이 업무와 경영을 관리하고, 행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너무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이제는 관리를 위한 소프트웨어 투자가 아니라 혁신을 위한, 창조경제를 위한 솔루션에 투자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쏘시스템은 자사의 독특한 혁신 플랫폼을 위해 전 세계에서 전례없는 수준으로 확보된 요소들을 집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혁신 플랫폼은 정형화된 방식과 비정형화된 방식 양쪽으로 다양한 역량을 끌어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강력한 3D 설계 도구로 광범위하게 아이디어를 고안할 수 있도록 하고, 디지털 시뮬레이션으로 새로운 개념들을 평가, 시도해볼 수 있는 역량을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을 활용하고 소셜, 협업 가능한 경험까지 크게 네 가지의 방향을 연결해야 진정한 디지털 경험의 창조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산업군 대응 역량은 지금도 꾸준히 강화되고 있다.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는 다쏘시스템의 대표적인 12개 브랜드가 집약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12개 산업군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이제 세계는 디지털 경험에 의해 경쟁력이 결정되며, 다양한 산업특화 솔루션을 통해 이를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속적으로 진행되는 인수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쏘시스템은 창조경제에 대한 경험의 경제로써, 지속가능한 혁신의 지속을 위해서는 디지털 유니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며, 제품과 생명, 자연이 하나로 조화를 이루고 다양한 시각이 통합되는 환경에서 비로소 진정한 지속가능한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에 따라 다쏘시스템은 생명과학과 휴먼 시뮬레이션 분야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쏘시스템은 기존의 PLM 시장에 한정되지 않고 비즈니스 영역을 꾸준히 넓혀나가면서 2015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생명, 재료과학 애플리케이션 바이오비아(BIOVIA)를 중심으로 생명과학 분야에서 영향력을 넓혀가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다쏘시스템은 사용자 경험에 초점을 맞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산업특화 솔루션 전략을 강화할 계획으로, 최근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업 ‘모델론’ 인수도 발표한 바 있다. 
▲ 산업군 별로 정리된 전시 부스가 준비되었다.
▲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 실제 활용 사례들이 소개되었다.
‘Imagine Virtual, Innovate Real’ 주제로 29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개최된 이번 3D 익스피리언스 포럼에서는 다쏘시스템 버나드 샬레 CEO의 기조 발표와 함께 로봇 과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의 강연, LG패션(LF) 및 PSA 푸조 시트로앵의 선진사례 및 혁신 기술 전략 공유, 그 외 자동차, 조선, 생명과학, 하이테크, 에너지, 교육 등 각 산업 분야의 기술 데모 등이 진행되었다. 지난해 7년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적극적인 산업 다각화와 전략적 파트너십, 고객 맞춤형 솔루션 강화 등을 통해 지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생명과학, 건축건설, 에너지 분야를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11개 산업군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 및 산학 협력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으며, 특히 선문대학교는 지난 3월 아시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하며 학과를 망라하는 디지털 융복합 교육 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 3D 익스피리언스 포럼에서 선문대학교와 천안아산지역 초, 중학생들은 시계 및 호루라기 등 직접 3D 설계, 프린팅한 것을 시연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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