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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Google Chrome) 확장 기능을 이용한 악성코드 배포가 늘어나고 있다.
구글 크롬은 백그라운드에서 자동 업데이트를 하기 때문에 항상 최신 버전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어 편하다. 확장 기능도 마찬가지. 하지만 확장 기능 업데이트에서 애드웨어나 악성코드를 섞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문제가 생긴 건 RSS 리더인 피들리(Feedly)에 클릭 한 번만 하면 사이트를 추가할 수 있는 구글 크롬 확장 기능인 애드투피들리(Add to Feedly). 이 확장 기능을 만든 에미트 아가르왈(Amit Agarwal)는 매각 제의를 받고 회사를 팔았다.
하지만 매각 1개월 후 애드투피들리를 새로 보유한 업체가 첫 번째 업데이트를 배포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악의적인 악성코드를 포함한 것. 이 업데이트는 3만 명에 달하는 애드투피들리 사용자에게 배포됐다.
물론 이런 피해가 애드투피들리에만 한정된 건 아니다. 트윗디스페이지(Tweet This Page)라는 크롬 확장 기능에도 악성 애드웨어가 포함되어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장 기능의 가장 큰 문제는 일반 백신 소프트웨어로는 발견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결국 사용자 스스로 이상하다고 여겨지는 확장 기능을 없애야 한다.
하지만 확장 기능은 백그라운드에서 자동 업데이트되는 만큼 사용자가 주의를 한다는 건 상당히 어렵다. 앞선 예처럼 확장 기능을 만든 업체가 신뢰할 수 있는 곳이더라도 확장 기능 설치 후 확장 기능 소유권이 다른 곳으로 넘어가고 자동 업데이트로 애드웨어나 악성코드를 배포하면 방법이 없다. 구글 크롬 확장 기능을 이용 중이라면 관련 내용을 먼저 확인해보는 게 좋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저작권자(c) 테크홀릭(<a href=https://s.ppomppu.co.kr?idno=review2_30122&target=aHR0cDovL3d3dy50ZWNoaG9saWMuY28ua3Iv&encode=on target=_blank>http://www.techholic.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 기사는 제휴를 통해 뽐뿌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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