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체 게시판에 있는 신촌역점 KT대리점에 방문해서 바로 수령해왔습니다.
퇴근길에, 그리고 집에서, 도서관에서 사용해본 짧은 사용기 올려봅니다.
우선 와이브로가 필요한 이유는 동영상 강의였습니다. 제가 아니라 와이프님이...
최근 학원을 다니는데, 이동간 버스안에서(물론 공부하기 힘든 환경인줄 알죠), 그리고
도서관(내부 wifi가 일부 장소에만 한정)에서 아이패드로 동영상 강의를 들어야 하는 와이프님의 처지가 있었지만,
와이프님 핸드폰은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아니었기에 대책을 찾던 중에 불현듯 생각난게 에그였습니다.
마침 제가 KT라서 콤비 요금제를 사용하기 떄문에 일단 이용료 50% 할인
신규가입으로 가입비 10,000원 면제
한달 유지비는 계산해보니
기기 할부금 55,000원을 24개월 나눠서 2291원
콤비 10기가 데이터 이용료 5,500원(vat포함)
할부이자가 280원(?)
약 8,000원으로 10기가 데이터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24개월 약정이있지만 중간 위약금이 그렇게 무서운 정도는 아니더라구요.
와이프님의 LG텔레콤의 LTE 데이터 요금이 6기가에 17,000원인가 하더군요. 물론 에그의 속도는 집안의 WIFI보다는 느립니다. 와이브로가 짱짱하다고 여겨지는 서울시내에서 이용해봐도 LTE는 못넘지만, 제 3G보다는 훨 낳더라고요.
와이프는 원래 1.5G 데이터 사용자였지만, 짧게 저랑 같이 사용해본 후엔 정말 만족하면서 요금제를 LTE340 로 바로 바꾸시더군요.
데이터 용량뿐만 아니라 사이즈와 색상도 와이프님을 기쁘게 했죠. 스트롱에그2 사이즈가 신용카드(?) 사이즈 정도 되고, 무게 가볍고, 색상은 여성분들의 진리 레드였습니다. (물론 저도 레드 좋아해요 ^^)
조그마한 노력이 와이프님을 기쁘게 했다니 저도 기분이 좋고요. 사이즈 비교샷 첨부합니다.
만약에 와이프님이 공부가 끝나게 된다면 기쁜마음으로 제가 접수해서 노트북용으로도 고민 중이고, 만약에 안넘겨주시면
2회선으로 갈까도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ㅋ
간략한 개봉기는 블로그에도 올려놨으니 한번씩 구경하세요.
http://liberokwan.tistory.com/1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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