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JBL 스토어 오픈 및 신제품 발표 기자간담회

하만(Harman) 그룹은 12월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JBL 스토어에서, JBL 스토어 오픈 기념 및 신제품 출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JBL 스토어 런칭과 함께, 주요 브랜드인 JBL, 하만카돈(harman/kardon) 브랜드의 신규 제품들을 대거 소개했으며, 체험존에서는 JBL의 멀티미디어 제품군들과 하만카돈의 헤드폰 및 스피커를 비롯, 마크 레빈슨 등의 프리미엄 제품들도 준비되어 있었다.

JBL 브랜드스토어는 JBL, 하만카돈, 마크 레빈슨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JBL, 하만 멀티미디어 제품 및 홈, 럭셔리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감성적이고 편안한 분위기의 공간 연출과 함께, 직접 제품을 청음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홈, 럭셔리 시스템의 최고의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삼성역 2번 출구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편리한 접근성을 갖추었다.

한편 이 자리에서 하만은 JBL, 하만카돈 브랜드의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했다. JBL 브랜드에서는 무선 포터블 스테레오 스피커 '플립 2', 무선 스피커와 함께 구성되는 홈 오디오 도킹 시스템 '보야저', 독특한 디자인의 무선 블루투스 스테레오 스피커 '스파크' 가 선보였다. 또한 하만카돈 브랜드에서는 프리미엄급 헤드폰 '소호', 컨퍼런스 콜을 위한 기능을 가진 무선 스피커 '에스콰이어', 올인원 홈오디오 스피커 '노바', 무선 스피커 시스템 'ONYX' 등을 소개했다.

▲ 하만코리아 김한준 대표

▲ 케이원에이브이 박상우 대표

하만코리아 김한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는 하만이 전문가용 음향기기와 자동차 관련에 강점이 있었지만, 4~5년 전부터는 컨슈머 시장에서 고객과 접점을 늘리고자 많은 시도를 하고 있고, 국내에도 하만 스토어의 런칭에 이어 JBL 스토어를 오픈하게 되었다고 밝혓다. 또한 기존의 총판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본사 차원에서도 좀 더 큰 규모로 키워 가면서, 비즈니스를 더 크게 하면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좋은 기회를 가지고자 한다고 강조하며, 마케팅 뿐 아니라 고객과의 교류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덧붙였다.

케이원에이브이 박상우 대표는, 전문가용 음향기기에서 하만이 가진 명성을 컨슈머 음향기기 영역에서도 이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스토어에 마련된 체험 룸에서는 하이엔드 사운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이 외에도 멀티미디어, 라이프스타일 제품의 시연 공간도 마련해, 하만이 제시하는 최고의 사운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제품을 충분히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무선 포터블 스피커 '플립2'와 홈 오디오 도킹 시스템 '보야저'

▲ '보야저'는 휴대용 스피커와 도킹 시스템으로 나누어진다.

이어 진행된 제품 소개에서는 JBL 브랜드에서 3종, 하만카돈 브랜드에서 4종 제품이 선보였다. 먼저 JBL의 '플립 2(FLIP 2)'는 무선 포터블 스테레오 스피커로, NFC와 블루투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스마트폰 등과 연결,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듀얼 40mm 드라이버와 커스텀 튜닝 내장 베이스포트로 훌륭한 소리를 내며, 사운드클리어 에코(Soundclear echo), 소음제거(Noise Cancellation) 기능, 내장된 커스텀 마이크로 배경 소음과 소리의 왜곡을 줄인다. 또한 다양한 색상과 패턴으로 스타일 면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무선 스피커와 함께 구성되는 홈 오디오 도킹 시스템인 '보야저(VOYAGER)'는 배터리로 5시간 사용 가능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와 도킹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무선 스피커는 성능 위주로 튜닝된 듀얼 7.5W 풀레인지 드라이버를 가지며, 도킹의 15W 서브우퍼와 조합해 2.1채널 시스템을 구성한다. 또한 사운드클리어 에코, 소음제거 기능도 갖추고 있다.

▲ 메가폰 형태의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인 '스파크', '젠틀맨'을 위한 프리미엄급 헤드폰 '소호'

무선 블루투스 스테레오 스피커 '스파크(SPARK)'는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메가폰'을 연상시키는 개성넘치는 외형과 색상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블루투스 가능 기기에서 무선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으며, 듀얼 드라이버와 조율된 베이스 단자를 통해 뛰어난 사운드를 들려 준다. 특히 디자인 측면에서, 스피커 색상에 따른 선의 색상까지도 신경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듀얼 40mm 유닛을 이용하며 출력은 유닛당 7W 정도다.

하만카돈의 프리미엄급 헤드폰 '소호(SOHO)'는 휴대가 편리하도록 접이 가능한 디자인과 함께, 유럽 스타일로 완성도 높게 바느질된 가죽과 스테인레스가 조화를 이룬다. 또한 30mm 파워 드라이버와 네오 트랜스튜서를 통해 뛰어난 음질을 들려준다. 사용 편의를 위해, 안드로이드 유저들을 위한 전용 리모트 컨트롤 버튼과 마이크를 구비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 올인원 홈오디오 솔루션을 표방하는 2채널 스피커 '노바'

▲ 컨퍼런스 콜을 위한 기능을 갖춘 무선 스피커 '에스콰이어'

무선 스피커 '에스콰이어(ESQUIRE)'는 블루투스와 NFC 등을 통한 무선 연결과 함께 컨퍼런스 콜을 위한 기능들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만카돈의 하이파이급 2way 스피커 시스템과 함께 컨퍼런스 폰 시스템을 위한 휴대용 듀얼 마이크와 스마트 오리엔테이션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10시간 재생 가능한 리튬 이온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다. 또한 뛰어난 외관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라이프스타일에서 훌륭한 액세서리로의 역할도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두 개의 45mm 유닛을 이용하며 출력은 채널당 10W다.

무선 스테레오 스피커 시스템 '노바(NOVA)'는 올인원 홈오디오 솔루션으로, 거의 모든 음향 전달기기와 호환 가능하다. 2.5인치 우퍼와 1.25인치 트위터의 2way 구성으로 폭넓은 표현력을 제공하며, 베이스 부스트 기능과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로 확장된 베이스 응답을 제공한다. 무선 연결에는 블루투스 연결을 이용하며, 출력은 유닛당 20W다. 또한 이 제품은 최근의 초박형 TV와 함께, 복잡한 홈시어터 시스템의 대안으로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4채널 구성의 무선 스피커 시스템 '오닉스'

무선 스피커 시스템 '오닉스(ONYX)'는 최대 6시간 재생 가능한 충전식 리튬 이온 배터리를 가지고 있으며, NFC로 연결하는 블루투스, 오디오 세팅 관리 및 네트워크 스트리밍이 가능해, 선 없는 오디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두 개의 3인치 우퍼, 두 개의 3/4인치 트위터의 4채널 구성으로 네 개의 드라이버와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로부터 나오는 깊은 베이스를 특징으로 하며, 케이블이 필요없는 심플함에 가죽으로 마감된 고급스런 외형을 가지고 있다. 무선 연결은 DLNA, AirPlay, 블루투스 3.0  A2DP v1.6, AVRCPn v1.4, AAC와 고음질을 위한 aptX를 지원한다.

이들 제품은 공식 수입원 케이원에이브이( http://www.koneav.com )의 JBL STORE 및 공식 판매처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스파크(Spark)가 174,000원이고 플립 2(Flip 2)가 173,000원 보야져(Voyager) 33만 9000원  책정되었다. 또한 노바(Nova)가 399,000원, 오닉스가 750,000원 그리고 에스콰이어(Esquire)가 349,000원 제품들 모두 1년간의 보증기간이 제공된다. 소호(Soho)는 권장 소비자 가격은 253,000원 이며 2년의 보증기간이 제공된다.

▲ JBL, 하만카돈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 JBL 스토어가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