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티슈의 ITISSUE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예고해드렸던 대로 국내에 최초로 시도된 항공맵을 만나볼 수 있는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R11 AIR 사용 후기를 시작해보려 합니다. 가장 먼저 항공맵이라는 단어 자체가 생소하시리라 생각되는데 네이버지도를 예로 들어 설명하면 더욱 이해가 쉬우리라 생각합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다양한 지도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2D 형태의 일반 지도와 위성지도 그리고 비행기에서 촬영한 항공뷰, 길거리에서 촬영한 거리뷰 형태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데 여기서 항공뷰가 아이나비 R11 AIR에 항공맵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손가락을 누르고 시작할께요 ^^
항공맵을 사용하면 어떻게 다른지 몇가지 예를 들어서 보다 이해를 쉽게 도와드리겠습니다.
내비게이션 지도를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들은 어디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도심지역을 다닐때에는 내비게이션 지도에서 건물들을 비교적 디테일하게 표현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만...
도심지를 벗어나 외곽지, 교외, 해안가, 강변 등을 주행할때에는 갑자기 썰렁해진 내비게이션 화면이 어색하기만 합니다.
그래픽도 뭔가 갑자기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는 기분도 들고 , 여기가 어딘지 헷깔리기 까지 하는 것 같습니다.
한강 다리위를 건널 때에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저 멀리 건물들 외에는 이렇다 할 뭔가가 없는 썰렁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항공맵을 켜면 상황이 달라집니다.실제 모습을 그대로 담아놓은 맵 덕분에 드라이빙의 기분이 다릅니다.
비단 낮 뿐이 아니라 어두운 밤에도 실제 모습을 보면서 주행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밤에 이 근처가 어떻게 생겼는지 잘 보이지 않아도 항공 맵을 켜면 주변지형의 모습을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도 합니다. 조금 더 많은 예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체가 반복되는 도심지 안에서 저 위로 지나가는 길은 어떤 길이고 저 앞에 도로 상황이나 모습은 어떤지 확인하고 싶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도로만 보고 가다보니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쉽게 파악하기도 힘듭니다. 그냥 도로만 익히면서 가는 셈인데요.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R11 AIR의 항공맵을 켜고 운전하면 이렇게 달라집니다.
기존 2D, 3D 그래픽이 싫으셨던 분이라면 실제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항공맵에 끌리실 것 같네요.
실제 아이나비 R11 AIR를 매립하고 사용하게 되면서 이런 부분이 좋다라고 느낀 부분이 터널을 지날 때 였습니다.
운전을 하다보면 터널을 자주 지나게 되는데, 기존 내비게이션 지도 표현은 어느 터널이던지 똑같습니다.
터널을 완전히 빠져나오기 전까지는 터널안에서 같은 그림이 계속 반복되는 모양새이죠.
터널 밖의 세상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신적 없으셨나요?
터널 밖 하늘에서 바라본 모습은 이렇더라구요~ 같은 터널을 지나고 있는데, 완전히 색다른 느낌이죠? ^^
이렇듯 항공맵은 드라이빙을 하는데 있어 기존맵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재미들을 느끼게 해주더라구요~ ㅎㅎㅎ
위에서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한강변을 달릴 때... 썰렁해진 내비게이션 맵은 뭔가 아쉽게 만들었습니다.
실제 모습과도 완전히 똑같은 분위기도 아니었구요~
항공맵을 켜면 이렇게 달리 보입니다. 같은 지역인데 정말 많이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이지요? ㅎㅎㅎ
도심지역 뿐만이 아닙니다. 교외로 빠지면 더욱 많은 곳에서 만화같은 내비게이션 맵을 보게됩니다.
주변경치와는 상관없는 길 안내에만 충실한 내비게이션의 모습이 현 주소였습니다.
같은 곳을 지나도 이렇게 주변경관까지 한눈에 들어오게 만들어 줍니다.
사방이 깜깜한 밤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항공맵 모드에서도 낮과 밤 설정이 있지만 밤에도 주변 경관을 낮 상태로 보고 싶으시다면
환경설정으로 고정시켜 줄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의 입맛에 따라 설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R11 AIR는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일반 3D 지도와 항공맵 모드로도 채워주지 못한 갈증이 있었습니다.
복잡한 건물들 사이에서 내가 찾는 곳을 내비게이션으로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디테일한 3D 지도라고 하지만 실제 모습과는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구요. 그러다보니 스마트폰으로 검색하고 다시 내비게이션으로 위치를 설정하는 모습들을 보게 됩니다.
이제 그럴 필요가 전혀 없다라는 점 ~ R11 AIR 에는 다음의 로드뷰가 탑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DAUM의 ROAD VIEW는 전국 구석구석 길거리마다 360도 촬영해서 그 길 주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구글의 스트리트뷰, 네이버의 거리뷰와 같은 개념의 지도 서비스인데, 안드로이드OS 기반의 아이나비 R11 AIR 이기 때문에
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서 이런 서비스가 가능해진 것 입니다. 이제 길 찾기, 길 확인, 길 안내 모두 종결지을 수 있겠네요 ㅎㅎㅎ
로드뷰를 사용하려면 데이터 연결이 필수입니다. 어플리케이션 모드로 들어가서 환경설정에서 스마트폰의 핫스팟을 열어 와이파이를 연동시켜 주거나
에그나 SK 와이브로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셔서 연동시켜 주시면 부담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데이터 통신 연결 상태에서 로드뷰를 클릭하면 위와 같이 검색하는 아이콘 모양으로 바뀌면서 잠시후에 자신이 클릭한 모습을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바로 아래 이미지 처럼 말이죠 ^^
구석 구석 모르는 길까지 실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로드뷰 안내를 이용할 수 있으니 3D 지도의 한계를 극복했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로드뷰 지도는 한방향 확인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360도 전 방향의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클릭해서 드래그 하시면 모두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아반떼MD 아이나비 R11 AIR, 이제 항공맵과 로드뷰로 더욱 쉬워졌다. 항공맵과 로드뷰 사용후기편 어떻게보셨나요?
국내 최초로 탑재해서 서비스하는 항공맵으로 주면 경치는 물론이고, 실제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일반 내비게이션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완벽하게 보여준다는 것이 기존 MAP 서비스와는 다른 진보된 퍼포먼스를 느끼게 해줍니다. 동시에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함은 물론 다음의 로드뷰를 이용해 구석구석 길 확인까지 가능해져 목적지가 더이상 숨을 곳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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