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쿼티 대란이 있은지 이제 한달이 되가는군요.
세븐과의 팬미팅도 무사히 완료했고, 미친정책쪽 단일 지급액만도 억단위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3월중 뽐뿌를 통해서만 적어도 몇천대 단위의 모토쿼티가 시장에 풀렸다는 추산이 가능함에도 올라오는 사용기가 드물어서
모토쿼티의 효용성이 가장 잘 나타난다고 생각하는 에뮬게임 구동화면 위주로 허접하게나마 한달이 채 안되는 사용후기를 올려봅니다.
제 배경화면은 돌싱 에이브릴 라빈♥
프로요+쿠아이를 바탕으로 한 오버클럭의 쿼드란트 결과물입니다.
별로 신빙성은 없는 점수지만 기분은 좋네요.
이제부터 에뮬머쉰다운 면모를 보여드립니다.
게임보이 어드밴스판 역전재판.
역시 GBA판 슈로대R
GBA판 파이널판타지 1,2 합본
슈퍼패미콤판 명작 크로노 트리거!
CPS기반 오락실게임 던전앤드래곤 +_+
플레이스테이션 기반 명작 레전드 오브 마나!
헐... 메탈기어 솔리드
레지던트 이블3
파이널 판타지 Ⅶ도 원활하게 구동됩니다.
제 쿼티에 유일하게 들어있는 게임앱 던전헌터 입니다.
에뮬롬만 하나씩 다 해봐도 약정 12개월 다 채울테니 다른 게임 해 볼 여유가 없군요;;
라푼젤, UP!, 토이스토리 입니다. 요새 픽사 애니들 보는 재미에 빠져서 ㅎㅎ;
외부 플레이어앱 사용하면 일반적인 xvid포맷의 파일은 인코딩 없이 잘 구동됩니다.
순정상태의 사전앱은 병맛이라 아마 다들 이렇게 사용하실 겁니다. 고마워요 옵큐~_~;
쿼티패드까지 달렸으니 이건 휴대폰이 아니라 전자사전이다! 라고 우겨도 무방할듯 -_-;
아직 옴레기 약정이 남아서 음악은 그냥 멜론으로 듣습니다. 애증의 옴니아 ㅠㅠ
최신곡도 바로바로 올라오고 앨범아트랑 가사도 자동으로 나오니 편해요.
개인적으로 네이버 거리뷰가 다음 로드뷰보다 편하더라구요. 사진일자도 최신인 편이구요.
마지막으로 제가 즐겨 사용하는 Relax and Sleep 이라는 앱인데요, 마켓에 재밌는 사용후기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ㅋㅋ
숙면에 좋은 소리들을 모아놓고 재생시켜주는 앱입니다. 모닥불+파도소리 해놓으면 바닷가에 야영 온 기분이 나요 ㅋ
플라시보 효과일지 몰라도 왠지 전보다 기분좋게 빨리 잠드는 느낌? +_+
작년 연말에 모토글램 대란때는 옴니아 약정이 6개월이나 남은 상태라서 버스를 그냥 보냈는데
늦게나마 모토쿼티를 만나게 된 걸 지금은 아주 만족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모토쿼티 유저 여러분 쿼부심을 가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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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하게 잘쓰셨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