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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긴자에 위치한 소니 빌딩(Sony Building)에 있는 4층 규모의 전시 공간인 소니 스퀘어(Sony Square)를 취재한 날, 전시장 3층에 마련된 ‘퍼스널 컨시어지’에서 미나미야마 노부오 씨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소니 홍보 담당자인 이구치 아야노 씨와 퍼스널 컨시어지 담당자가 함께 배석했다.
Q1. 소니 빌딩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소니 빌딩은 1960년대에 세워진 건물이다. 기본적으로는 소니의 신제품들을 가장 빨리 전시하고 있으며, 소니 팬이 아닌 일반인들도 찾고 있다.
1962년에는 미국 뉴욕(New York) 5번가에도 쇼룸이 만들어졌으며, 소니의 창업자인 모리타 아키오가 긴자에 전시장을 세우자는 아이디어를 1960년에 내 1966년 4월에 현재의 쇼룸이 완성되었다. 현재 전시장의 구조도 유명한 건축가인 ‘아시하라 요시노부’가 설계한 것이다.
발표된 제품이 바로 다음날에 전시되고 있으며, 소니 빌딩이 오면 웹으로 보는 것보다 더 빨리 제품을 접할 수 있다.
Q2. 여러 나라에서 관광객들이 오고 있는데 이에 대한 지원책은?
특별히 (외국인을 위한) 지원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안내자들이 대부분 영어를 구사할 수 있어 영어로 대응하고 있다. 또, 6층에 투어리스트(Tourist) 상품이라 해서 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판매하는 상점이 있어 그 곳으로도 안내한다. 그 곳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은 해외에서도 고객지원을 받을 수 있다(Overseas Model).
Q3. TV나 노트북 등 여러 제품 중 관심을 보이는 제품들이 국적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있나?
나라에 따라서는 그다지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여행자들은 주로 사이버샷 카메라와 바이오 노트북에 관심을 보인다. TV는 가져가기 어렵기 때문이다. 관심도가 가져갈 수 있는지, 아닌지에 따라 좌우된다고 보면 된다.
Q4. 장비 대여 프로그램이란?
장비 대여 프로그램은 현재 일본에 거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외국인이라도 외국인등록증 등을 가지고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대상 제품은 핸디캠이나 사이버샷, 알파, 원세그(1seg, 우리나라의 DMB에 해당) TV등이다. 특히 원세그는 자신의 집에서 나올지 어떨 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직접 가져가서 시험해 보는 사람들이 많다.
▲ 소니 빌딩의 입구. 취재 당일은 3월답지 않은 비바람이 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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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IT 랜드마크 '소니 빌딩'을 가다 : 제1부
http://www.acrofan.com/ko-kr/consumer/content/20100405/0100010201
[특집] IT 랜드마크 '소니 빌딩'을 가다 : 제2부
http://www.acrofan.com/ko-kr/consumer/content/20100405/0100010202
[특집] IT 랜드마크 '소니 빌딩'을 가다 : 제3부
http://www.acrofan.com/ko-kr/consumer/content/20100405/010001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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