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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평생 이마트 가서 뭘 사보기는 처음이라서...
기념으로 한번 글 올려봅니다.
(사진은 핑크 쿠키폰이 수고해주었습니다.)
집에서 간편하게 입을 만한 옷이 절실히 필요했어요.
이번 쇼핑의 컨셉은 키티로 정하고
키티로 된 것만 샀지요 
저는 팔에 저렇게 셔링(?) 잡힌 걸 좋아해요.
그래서 앞뒤 재지 않고 확 집어들었습니다.
청바지 위에 이거 하나 걸치고 나가도 괜찮은 모양새죠?
큼지막한 키티 얼굴~
핑크색이라는 이유 하나 때문에 고른 옷입니다 
위에 핑크색 티셔츠랑 같이 입으려고 산
핑크 물방울무늬 키티 바지~
이것도 핑크~
거기다가 하트로 포인트까지!
이번에 새로 이사를 해서 욕실 슬리퍼도 하나 샀어요.
실제로 보면 되게 반짝거리는데
사진상으로는 반짝임이 잘 안 보이네요 
쇼핑을 마치고 나서
맥도날드에서 세트메뉴 먹고 받은 장난감.
바닥에 놓으면 활발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애가 몇센티 움직이다가 비비적대고 마네요 
앞에 옷 말고 속옷도 되게 많이 샀는데
그건 올리기가 좀 그래서... 생략~ 
이상, 허접한 이마트 쇼핑기를 마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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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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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smile
수정했습니다. 지적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