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받아본 Davi Display 26인치 LCD 260wz에 대한 짧은 사용소감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들어가보니 품절이군요)
우선 첫번째로 그 크기에 놀라고 (기존에 사용하던 20인치 모니터와 비교시),
두께에서 한 번 더 놀랐습니다. 이거 뭐.. 피벗 스탠드가 차지하는 공간까지 따지면,
거짓말 조금 보태서 예전 CRT만큼 세로로 공간을 차지해 버립니다. 헐..
(폰카로 찍은 사진이라.. 많이 상태가 안 좋네요.. 혹 저렴한 똑딱이 좋은거 아시면 추천 좀 해주세요~ 손떨림보정되는걸로)
유광 프레임을 채택했습니다만, 투박합니다. --; 아무래도 그 놈의 두께가 문제가 되는듯,
우측에는 종횡비 변경 버튼, up, down, menu, source선택, power 버튼이 있습니다.
고정종횡비는 16:10과 4:3만 지원하구요. source는 dvi, rgb, hdmi 세가지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화면은 꽤 밝은 편입니다만(450cd) 빛샘 현상이 심하더군요.
검은색 바탕에서 좌측하단과 우측상단이 눈에 띄일정도로 다른 부분에 비해서
밝습니다. 하얀색 바탕에서는 그렇게 티가나지 않습니다.
미세한 고주파음도 납니다..
예전에 대우 32인치 디지털 TV샀을때 이소리 땜시 정말 짜증나 죽을 지경이었죠.
문제는 그 소리가 저한테만 들린다는거. - -;
예전에 스폰지에서 고주파음은 나이가 어릴수록 잘 들린다고 했던 것 같은데.. 음.. 30대 초반이면 아직 어린거?
암튼 문제의 TV보다는 작지만, 신경 쓰이더군요. 그렇다고 불량인 것 같진 않고.. 또 소리가 계속나는건 아니기에
그냥 참고 써보려고 합니다.
음 LCD에 대해서 제가 아는게 별로 없어서 자세히 설명드리지 못해 안타깝네요.
이런저런 결점은 있지만,
저렴한 가격에 큼직한 모니터를 장만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ㅎㅎ
무조건 큰게 장땡!!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구매하셔도 후회는 없으실듯 ~~
화질이나, 디쟌, A/S에 민감하신 분께는 당연히 비추..
허접한 사용소감 읽어주셔서 감사함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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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디자인은 컴퓨터 할때는 화면만 보느라 디자인 안보이니 상관없는데
불량 화소 없는 양품으로 왔으면 좋겟네요
저도 뽐뿌에 첨올라왔던 가격보다 만원정도 더주고 구매했었는데..
제 경우엔 우측 상단에 불량화소 하나 발견했습니다만, 잘 눈에 띄지 않고, 그나마 흰색화면에서만 나타나네요...
무결점 제품으로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마지막에는 38만원에 팔다가 그것도 없어지더라구요 ㄷㄷ
26인치 40만원이하에 ips면 메리트가 있긴하니 많이 사갔나 보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