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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쓰던 가방의 활용 목적도 있고..
너무 카메라 가방틱한 가방은 또 좀 그래서 구매한 쿠션 칸막이 입니다.
사실 눈에 찬 다른 놈들은
색상이 주황색으로 좀 더 화려한 녀석들이었는데..
제가 카메라 가방 용도로 쓰기로 마음먹은 가방 사이즈가 변태인지
사이즈가 다 조금씩 크거나 작거나 해서 그녀석들은 포기...
싸이즈 맞는 걸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르다 보니 골라진게 쁘레메 P7516 이라는 녀석이네요~
제 가방 사이즈가 32*21*13 이고 판매 홈페이지에 나온 이녀석 외형 사이즈는 32*21*11 인지라
너무 싸이즈가 타이트한게 아닐까 걱정했습니다만 생각보다 잘 맞네요~
일단 생긴건 요로코롬 생겼습니다~
너무 까매서 좀 우중충 하네요 ㅠㅠ
그래서 화사한 주황색 녀석들을 원했던 건데...ㅠㅠ
그래도 어차피 가방안쪽으로 들어갈 녀석이고
쿠션도 괜찮은 듯 해서 그럭저럭 만족입니다~
원래 이 칸막이 두개 말고도 두개칸막이가 더 있는데
그건 지금 제가 필요가 없는지라 그냥 떼어 버렸습니다.
가운데 칸을 바디 들어갈 정도로 맞춰주고 나니 양쪽 칸에 렌즈 하나씩 넣으면 딱 맞을 만한 공간이 비네요~
원래는 렌즈와 바디를 체결한 채로 수납하려 했는데 그랬더니 가방 모양이 이상하게 망그러져서
바디와 렌즈를 분리시켰더니 괜찮네요~
좀 귀찮아도 어쩔 수 없죠 뭐 ㅠㅠ
[쿠션을 가방에 넣은 모습입니다]
이 녀석이 제가 카메라 가방으로 쓰려고 점지한 녀석입니다.
좀 카메라 가방스럽게 생긴 녀석이긴 하지만 태생은 그와는 먼 녀석으로..
(예전 구매게시판에 올렸을때도 카메라 가방같다는 소리 꽤 많이 들었습니다ㅠㅠ)
1년여 동안 제 책가방 역할을 해준 녀석입니다.
하지만 최근에 구매한 가방들에 밀려서 안들고 나간지도 한 두달 된거 같은데 이제야 빛을 다시 보네요 
이놈이 모양이 잘 안잡혀서 항상 각잡힌 책을 안에 넣고 다녀야 하는 귀찮은 놈이었는데
이 쿠션칸막이 넣어주니 흐물거리지도 않고 좋네요~~
이제야 카메라 들고 나갈 여건이 어느정도 마련된 듯 싶습니다~
구매목록에서 세로그립과 핸드그립만 구매하면 당분간은 잘 참고 살 수 있을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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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루
저도 요즘 카메라가방 고민중인데
어디껀지 궁금합니다..
영국판 아니라 일본판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