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EQI는  스마트폰용 고급 셀카 렌즈 브랜드로 LQ-033 2 in 1 렌즈는 HD 0.6x 광각 렌즈와 15x 매크로 접사렌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LIEQI LQ-033 2 in 1 렌즈는 검은색에 빨간 띠가 둘러진 레드, 은색 띠가 둘러진 실버, 전체가 금빛인 샴페인, 전체가 핑크빛인 로즈 골드 4가지 컬러가 판매 중입니다.

실용신안과 디자인 특허, 제품 적합성에 대한 SGS 인증, 유해물질사용제한지침인 RoHS 인증까지 받았다고 하네요.

박스부터 꽤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있는데요. 자석으로 된 커버를 벗기면 구성품은 0.6X 광각렌즈 1개, 15X 접사렌즈 1개, 집게 2개, 렌즈 보호 캡 앞, 뒤 2개씩, 파우치 1개, 렌즈 클리너 1개가 들어 있습니다.

먼저 LIEQI 15x 매크로 접사렌즈입니다. 알루미늄 재질이라 꽤 묵직합니다. 전후면 모두 카메라에서 보던 렌즈 보호 캡이 달려있는데요. 전면은 눌러서 빼고 뒷면은 당겨서 빼게 되어 있습니다.

집게 크기는 60 x 23 x 21mm이며 플라스틱으로 렌즈의 뒤 보호 캡을 제거하고 돌려서 결합합니다. 렌즈에는 두 가지 코팅이 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5층의 나노 증투막 크리스털 코팅이 되어 우수한 색감과 번짐 현상을 최소화시켜 화질 손상을 줄여준다고 하고 MRC(Multi-Resistant Coating) 코팅으로 빛 반사율을 최소화시키고 99.5% 이상의 높은 빛 투과율을 지닌다고 합니다. 또한 발수, 발유성이라 물방울이나 기름, 지문에 강해 블로어나 렌즈 브러시로 1차 청소를 해 준 후 B+W 초극세사로 닦아 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하네요.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 장착을 했는데요. 집게 방식이라 링케 퓨전 케이스를 장착을 하고도 장착 가능합니다. 안쪽에는 고무로 덧 대어져 있어 스마트폰 손상은 방지하고 있습니다.

전후면 어느 카메라에나 가능하고요. 일단 메인 카메라에 테스트해봤습니다.

15x 매크로렌즈는 접사 촬영에 최적화된 만큼 이렇게 스마트폰으로 초점이 잡히지 않던 사물도

선명하게 잡아줍니다. 눈으로 잘 보이지 않던 먼지까지도 선명하게 보이네요. ㅡ.ㅡ;; 청소 좀 해야 할 듯...

최대 이 정도까지 초점을 잡을 수 있더군요.

다음은 0.6X 광각렌즈입니다. 접사렌즈에 비해 두께가 좀 됩니다. 둘 다 직경은 38.39mm이며 광각은 높이 21.85, 접사는 11.03mm입니다.

렌즈의 내경은 28mm 무게는 46g이라고 하는데요.

위치는 스마트폰 렌즈를 눈으로 보며 가운데에 맞추면 되는데 케이스를 씌우면 거리가 더 멀어지기 때문에 광각렌즈에는 비네팅 현상이 생기더군요.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에서 사용할 때는 케이스를 씌우지 않았을 때는 생기지 않았습니다.

판매사의 얘기로는 카메라 설정 모드를 4:3이나 1:1 비율로 해주거나 youcam 원더 카메라 같은 앱을 활용하면 줄일 수 있다고 하며 당연한 얘기지만 줌을 사용하면 없앨 수 있긴 하지만 디지털 줌이라 화질 저하는 피할 수 없습니다.

엑스페리아 XZ 메인 카메라의 기본 설정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LIEQI LQ-033 0.6X 광각렌즈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말씀드린 대로 외곽에 검은 테두리가 생기는 비네팅 현상이 발생하며 주변으로 갈수록 선명도가 떨어지지만 화각은 확실히 넓어진 걸 볼 수 있습니다. 케이스를 사용하지 않고 촬영을 하면 이보다 더 좋은 결과물을 볼 수 있으며 셀카봉 없이 보다 넓은 화각의 셀카를 찍을 때나 풍경 사진을 찍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렌즈입니다.

LIEQI LQ-033 2 in 1 렌즈는 간단한 장착으로 스마트폰 카메라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는 렌즈입니다. 풍경을 촬영할 때나 근접 촬영을 할 때 유용하며 이 외에도 먼 거리를 촬영할 수 있는 망원렌즈도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해보세요. R.S.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