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팅에서 글만 따왔습니다.
고퀄 사진과 함께 보실 분은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제품은 다나와 최저가에서 8G옵션으로 주는걸로 선택했습니다.
지금도 이런 행사가 있는진 모르겠네요 ^^
안녕하세요? 후리고입니다 ^^
다음주도 이틀 일하고 쉬었으면 좋겠네요.
문득 주2일제 하는 회사는 없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말 알바가 답이겠죠? ㅋㅋ
어느덧 2016년 15 그램을 사용한지 한 달이 돼 가고 있습니다.
받았을 때 그 무게가 주는 충격과 가벼움은 아직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가벼운 노트북이 있을까요?
매주 주말 저의 카페에서 보내는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어요.
이 카페, 저 카페를 다녀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스타벅스만큼 노트북 갖고 작업하기에 좋은 장소는 없네요.
테이블이 아니라 바 형태로 늘어서서 창가 쪽을 바라보는 자리를 선호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뭐하는지 신경 쓰이지 않고 제 일을 할 수 있거든요 ^^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 15 그램 리뷰 들어갑니다 ㅎㅎ
전문적인 리뷰는 아니고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디자인
정말 이쁩니다.
어디 가서나 꺼내놓고 싶을 정도로 멋져요.
흰색 바디가 뽐내는 아름다움은 언제 봐도 이쁩니다.
맥북도 이쁘지만 그램도 디자인은 진짜 끝내주는 느낌입니다.
무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무게죠?
삼성전자에서 800g대 노트북이 나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가격대가 lg 그램보다 높은 그룹에 형성되어 있어서 후보군에서 제외했어요.
제 생각에는 삼성은 진짜 비즈니스맨을 공략한 마케팅이고,
그램은 대학생 및 일반 사용자들을 공략한 마케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램이 더 많이 팔릴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제가 사용해서 인지도 모르죠...)
성능
현재 데스크탑은 스카이 레이크 i5 660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램15 신형은 i3 6100U를 탑재돼 있습니다.
클럭에서도 차이고 나고, 체감 성능에서도 큰 차이가 납니다.
같은 8G램을 쓰고 있어서 프로그램 실행할 때 메모리 달리는 현상은 없는데요.
빠릿함은 확실히 데스크탑이 좋네요 ^^
한번씩 에버노트 실행할 때 프리징 현상이 있습니다.
회사 i5 2320도 프리징 현상이 있긴 한데... i3는 i3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노트북 사면 i5 살겁니다 ㅋㅋㅋ (5년 뒤에)
저의 사용 용도는 주로 크롬, 익스플로어, 에버노트, 마인드맵을 사용합니다.
데스크탑이 없고 노트북만 주력으로 사용했다면 답답했을거 같네요.
사용자 인터페이스
그램 사용 중에 만족하는 것 하나는 덮개 열자마자 부팅되는 기능입니다.
닫으면 바로 전원 꺼지는 기능도 맘에 들어요 ㅋㅋ
카페에서 테이블에 두고 펼 때 들어오는 흰불이 참 매력적입니다.
키보드
처음에는 괜찮았습니다. 그냥 쓸만하네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ㅋㅋㅋ
청축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기 시작하다가 그램 키보드를 사용하니 실망 그 자체네요.
청축 키보드의 그 쫄깃한 감각을 반의 반도 따라오지 못합니다.
키감이 너무 안좋네요...
지금 체험하고 있는 CORSAIR K70 반납하고 나면 기계식 키보드를 살 예정인데 그램 키보드가 걱정입니다.
키감은 처음엔 괜찮았는데 기계식에 비하면 너무 안좋네요 ㅋㅋㅋㅋ
이건 제 기준이 변한거라, 불만스럽지는 않습니다.
배터리
배터리 생각보다 오래 안갑니다.
wifi 켜놓고 에버노트 하면서 크롬으로 검색하고 글 쓰고 그러는데요.
조금 밝게 해놓고 쓰는 편입니다.
아예 완충에서 방전까지 사용해본 적은 없으나, 적당한 밝기로 해서 쓰면 4-5시간 정도 갈 거 같네요.
저는 항상 충전기 들고 다니고, 카페 갈 때도 콘센트 있는 자리에 앉아서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KTX를 타거나 비행기를 타거나 할 땐 충전 제대로 시켜서 가야겠어요.
4월에 대만 갈 예정인데 그 때도 노트북 들고 갈겁니다 ㅎㅎ
비행기 안에서도 즐기고 (글도 적고 ㅋㅋ) 하고 싶네요.
대만 카페에서도 커피 한잔 하면서 포스팅도 하고 싶고요.
짧은 시간을 그렇게 보낼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ㅎㅎ 일단 노트북은 갖고 갈 예정입니다.
터치패드
안씁니다 ㅋㅋ 마우스만 씁니다.
마우스 없을 때 써보면 딱히 좋지는 않아요.
터치패드를 원래 잘 사용안해서 그런지도 모릅니다.
큰 불편함은 없지만 마우스가 훨씬 더 편해서 마우스 항상 갖고 다닙니다.
켄싱턴락 슬림
이건 꼭 있어야 하죠!
그램 선택할 때 크게 작용한게 켄싱턴락입니다.
100만원 하는 아이템인데 그냥 놔두는 사람을 저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잃어버리고 후회하느니 카페 의자에 걸어두고 못들고 가게 하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6만원 짜리 자전거 탈 때도 3만원 짜리 사관절락 채워놓던 후리곱니다 ㅋㅋㅋㅋ
켄싱턴락이 조금 번거롭기도 하지만 마음은 편합니다 ^^
화면
쨍합니다. 큰 불편함 못 느꼈어요.
땡볕 아래서 사용할 일은 없잖아요 ㅎㅎ
액정 보호필름을 씌우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디에도 보호필름을 씌워주고 싶습니다.
오래 사용할 노트북이고, 기스나면 맘이 아프니깐요 ㅋㅋ
대충 살펴볼 건 다 살펴봤다고 생각합니다.
부직포 파우치는 좀 미스였던거 같기도 해요 ㅋㅋㅋ
정품 파우치는 만원 더 줘서 3만원 정도면 살 수 있네요.
그래도 가방에 넣을 때 불안하지 않고 잘 들고 다닙니다.
15ZD960 GX30K는 i3에 8G 업그레이드 행사로 구매했습니다.
110만원 정도 주고 샀고, 앞으로는 가격도 떨어지겠지요?
노트북은 문서 작성 용도로만 쓸 예정이라 이 정도 성능에 만족합니다.
인터넷에 이 용도로 상담하면 아주 낮은 성능도 충분하다고 하는데요.
저는 별거 안하면서도 빠른 컴퓨터를 좋아합니다... (웹서핑, 동영상, 에버노트 정도)
다음에 컴퓨터 살 때도 인텔 최신 CPU를 달아서 사고 싶네요 ㅋㅋ
무조건 회사 컴퓨터 보다는 빨라야 합니다 ^^
지금까지 그램 15ZD960 GX30K에 대한 후기를 살펴봤습니다.
만족스러운 디자인과, 성능 그리고 모든 것을 초월하는 가벼운 무게를 자랑합니다.
한손에 들고 다니면서 아무 곳에서도 펼 수 있는 노트북입니다.
앞으로도 쭉 잘 쓸거고, 저의 카페 탐방을 함께 할 겁니다 ㅋㅋ
저처럼 성능을 많이 따지는 분들이시라면 i5 그램을 지르시기 바랍니다.
저는 20만원 더 줬어도 i5 샀을거 같네요 ^^
그리고 저처럼 인터넷하고 동영상 정도 보실거면 4G 램으로도 충분합니다.
무료 업그레이드 해주면 8G로 하시고요~ (저는 무료 업그레이드 해줘서 했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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