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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티몬인가 위메프 였던가에서 특가(?) 를 가장한 할인판매를 보고
마음이 혹하여 주문하였습니다.
기존에 크리넥스가 5-6개 밖에 안 남아 있던 게 이유이기도 하고,
크리넥스보다 싸네~!! 하면서 샀었죠
화장실용 두루마리 휴지는 좋은거 안 써도 되지 않나라는 갈등속에
어짜피 이건 젤 좋은거 사도 그렇게 안 비싸다는 생각속에
두루마리에서는 젤 비싼
놀랄만큼 부드러운 화장지를 샀습니다.
배송되고 난 뒤에
맨 바깥의 ㅏ비닐 포장을 뜯는데,
주변에 퍼져나가는 휴지 먼지들....
그리고 하나씩 꺼낼때마다, 입 막고 꺼내야할 정도로 먼지가 날릴네요.
먼지가 햇살에 찬란하게 퍼져 나갑니다.
먼지만 날리면 참고 쓰는데,
이게 두껍습니다.
두꺼워서, 용변을 처리하고 난 다음에 물 위에 떠요.
간혹 물내리고 나면, 용변은 다 없어졌는데, 휴지는 떠 있어서, 다시 물내려야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마누라가 왜 크리넥스 나 깨끗한 나라 안 사고 듣보잡 샀냐고 구박합니다.
저거 다 쓸때까지는 계속 구박할거 같은데, 비닐팩 2통이니.. 60롤인가요? 언제 다쓸지 한참입니다. ㅠ.ㅜ
결론 : 크리넥스 , 깨끗한 나라 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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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