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에 알리에서 세일기간이 있었습니다.

그때 주문을 넣었던 voxlink의 마그넷 usb 케이블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20여일정도 걸렸네요 ^^;

주문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ucb-c단자와 1m케이블 셋 5개 / 기존 usb 단자 3개입니다. 13.62달러 들었네요. (배송비는 무료)

짜잔~

잉 그런데 옆이 뜯어져 있습니다. 세관에서 봤으면 세관 테이프가 덧칠해져 있어야하는데 그냥 뜯어졌나봅니다.

수를 확인해보니 내용물이 빠지지는 않았네요. 우체부 아저씨들 수고하시니 이런거로 귀찮게 안합니다 패스패스 ^^

비닐에 따로 들은게 기존 usb 단자입니다. 3개 구매한거

usb-c 타입단자와 1미터 케이블은 이렇게 박스로 왔습니다.

5핀으로 구성되어 있고 자성이 있어서 찰카닥~ 붙는 방식이예요.

붙이면 이렇게 붙겠네요 ^^

먼저 기존에 사용하면 usb케이블을 제거하고 마그넷 케이블을 연결합니다.

램프에 불이 들어왔습니다. 충전중이 아니거나 완충이 되면 초록색으로 충전중일때는 파란색으로 들어오네요.

뒷면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급속충전은 저 불이  들어오는 쪽만 가능하다라고 되있는데 노트7에서는 양쪽다 급속으로 됩니다.

z8s 패드에 꼭다리를 물려봤습니다. 확실히 툭 튀어나옵니다만...어쩔수 없습니다. 편이성을 위해 희생합니다.

자성이 느껴지시나요? 움짤로 보여드릴께요.

구매품목들을 모두 꺼내서 이제 조립에 들어갑니다.

항상 고정된 충전덱은 기존케이블을 사용하고 나머지는 모두 마그넷 케이블로 교체합니다.

보조배터리도 기존 케이블을 빼고 마그넷케이블로 가지고 다녀야합니다. 안그러면 외부에서는 폰의 단자를 빼야하니까 번거롭...

보조배터리의 충전도 편하게 하기위해 하나 끼워줍니다.

충전이 잘됩니다 ^^

항상 들고 다니는 boss q35에도 충전단자를 끼워놓습니다. 미관상 나쁘지 않네요.

충전 단체샷이예요 ㅎㅎㅎ 폰은 촬영을 해야하니 빠졌습니다. ^^

간단하게 총평

장점 : 케이블을 끼웠다 뺐다 하지 않아 편합니다.

          c타입 케이블과 기존케이블을 확인하며 끼우지 않아도 됩니다. 

단점 : 집뿐만 아니라 보조배터리나 회사 또는 사무실의 모든케이블을 교체해야합니다. 초기비용이 좀 많이 드네요.

제가 생각하는 장단점은 이정도입니다.

자성이 약하다라고 하시는분들도 있는데 자성이 쎄면 오히려 더 불편할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외부에서 충전시 백팩에 배터리를 넣고 1미터이상의 케이블로 충전을 하며 폰을 계속 사용하는데

적당한 힘에 떨어지는게 나을듯합니다. 기존에는 걸리거나 하면 케이블이 폰을 당겨서 떨어뜨릴뻔한 적도 몇번 있었습니다.

좀더 사용해봐야 확실하겠지만 지금은 대만족이네요 ^^

해외 출장을 많이 다녀서 여행충전셋을 항상 따로 파우치에 챙겨두는게 케이블을 좀더 주문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