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 엘리먼츠 8TB 외장하드 리뷰입니다~

최근 영상 리뷰를 많이 제작하면서 하드용량이 바닥을 드러내 급하게 하나 구입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나스에 이식할 용도로 구입을 많이 하시는데...

저는 순수하게 생산 목적에 맞게 외장하드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

구성품은 아주 단촐하게 외장하드, USB 3.0 케이블, 전원 아답터, 매뉴얼이 들어 있습니다. 

WD 하드는 예전부터 써왔던 터라 익숙한데 WD 엘리먼츠 8TB는 외장하드의 재질은 자주 만지지 않도록(?) 

만든 게 아닌가 의심이 날 정도로 좀 싸구려 플라스틱 느낌에 유광 마감입니다. 

극도로 접촉을 제한하는 조합이랄까...ㅎㅎ

기존에 많은 분들이 구입하셨던 이지 스토어 대비 달라진 점이라면 헬륨 하드가 아닌 플래터의 개수를 줄여 

저장 밀도를 높였다고나 할까요? 그러다 보니 이지 스토어 대비 속도가 좀 빠른 편인 것 같습니다. 

다만 하드의 발열 온도가 좀 높아져서 대략 40~50도 사이의 워킹 온도를 보입니다. 

늘 켜놓고 사용할 목적이 아니라면 그다지 신경 쓸 문제는 아니지만 혹시 구입할 생각이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 하드를 맥에 붙여 사용할 예정입니다. 많은 맥 사용자들은 보통 윈도 가상 머신도 많이 사용하는 터라 

FAT, exFAT로 포맷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FAT, exFAT로 포맷은 읽고 쓰는데 약간이 제한이 따라 

저 같은 경우는 NTFS로 포맷(맥에서는 읽기만 됩니다)을 하고 맥에서 읽고 쓰기가 가능하도록 유틸리티를 

설치해서 사용합니다. 이러면 일반 하드를 사용하는 것처럼 대용량도 문제없이 읽고 쓰기가 가능해지니 

혹시 모르셨던 분들은 유틸리티 사용을 추천해 드립니다~

덧 1. (맥사용자 기준)

그리고 영상으로 제작하려다 시간이 길어질 것 같아 만들지 못했는데 WD 엘리먼츠 8TB 외장하드 뒤쪽에 보면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자면 기본적으로 전원이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맥에 연결을 하면 

WD 엘리먼츠 8TB 외장하드가 마운트 됩니다. 마운트 되어 있는 상태에서 뒤에 전원을 눌러 끄면 하드가 

강제 추출되어 대미지를 받을 수 있으니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전원을 끄지 마세요. 

마운트를 해제(추출)하면 WD 엘리먼츠 8TB 외장하드가 대기모드로 들어가게 되고 그 상태에서 

뒤에 전원 버튼을 길게 누르고 있으면 다시 마운트 됩니다. USB 케이블을 끼웠다 뺏다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점만 잘 알고 계시면 크게 문제 될 게 없습니다. ^^

그럼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좋은 딜이 나오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