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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자 주문했던 허브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기존에는 소니 LF-S50G를 사용했는데 이 녀석도 굉장히 잘 썼었습니다.
어제 밤에 한 시간가량 테스트해본 결과입니다.
1. 장점
- 음질이 예상보다는 좋다
: 구글홈미니, 소니스피커 써봤으나 막귀인 입장에서는 들어줄만 했습니다.
: 음이 단단한느낌이 좋았습니다.
- 액정이 쓸만하다
: 태블릿을 여러대 써보고 지금 넥서스7 2세대도 보유하고 있는 입장에서
생각보다 액정느낌이 좋았습니다. 스무스하게 잘 작동하는 느낌입니다.
- 진행사항에 대한 직관적 전달
: 스피커만으로는 음성인식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스피커의 반응을 끝까지 기다려야 했으나
액정을 통해 직관적으로 진행여부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건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 의외의 접근성
: 초기 설정을 미국으로 해서 날씨가 화씨로 표현되었는데 (초기설정할때 캐나다로하시면 해결됨)
'Celsius please' 비스무리하게 말했더니 전체 단위가 바뀌었습니다.
각종 설정 다 찾아봐도 못찾았던 답이 구두로 해결된 걸 보면 응용도 가능하지 싶습니다.
2. 단점
- 한글불가
: 저급한 영어실력으로 요놈을 컨트롤하려니 땀이 많이 났습니다.
그래서 루틴설정으로 극복해보려고 했습니다.(아래 참고)
물론 디스플레이에서 한글구동표현은 됩니다.
- 마이크 인식
: 신나게 노래가 나오고 있을때 마이크인식이 안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언젠간 꼭 해결되길 바랍니다.
- 국내노래검색 한계
: 국내에서 발매된 노래를 검색하기 정말 어려웠습니다
해외에 제목이 동일한 노래가 있거나 한글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듯 합니다.
3. 특징
- 루틴설정관련
: 기존 한글로 사용했던 루틴을 다음과 같이 설정했었습니다.
"이제 잘래" ? "모든조명 꺼줘"+"노래 꺼줘"
그리고 구글홈허브에서 음성인식을 다음과 같이 바꾸었습니다.
"Sleep mode" ? "모든조명 꺼줘"+"노래 꺼줘"
이렇게 하면 명령진행이 가능합니다.
정리하자면 한글을 못알아들을 뿐이지
한글로 루틴을 지정해두고 영어로 말만 해주시면
편할대로 운용이 가능합니다.
아직 IOT 어린이지만 응용해보려구요
국내에는 구글홈허브 사용팁같은게 없어서
입문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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