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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이 나이를 먹으니 추위를 많이 타신다고 하시길래 발열조끼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배터리 시간이 더 긴 타사 제품도 고려했으나 메모렛이라는, 제게는 친숙한 이름이 주는 호기심에 이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구성품입니다.
연결벨트 여분이 들어있습니다.
상단은 정품배터리, 하단은 아마존에서 구매한 배터리입니다.
온도조절은 정품배터리만 되고, 타 배터리는 중/고온으로 작동한다고 합니다.
2만 용량을 하나 살까 했는데, 배터리 주머니가 작아서 1만짜리가 최대치라고 여겨집니다.
곧 빠질것처럼 불안해 보이지만, 옷을 입으면 몸에 밀착되어 괜찮습니다.
첩보원 아닙니다.
총 없습니다. 대신 배터리를 차고 있는...;;
얇은 마모트 조끼를 입었는데도 잘 티나지 않습니다.
사무실에서 아무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전자파 걱정은 안하셔도 좋습니다.
측정기로 테스트 해 봤는데 오차범위 이내의 수치라 의미없습니다. 사진을 안찍어 뒀네요;;
얇은 티 하나를 입고 약으로 켠 뒤 그 위에 한겹 더 입으면 서서히 훈훈해 집니다.
고온은 저한테 너무 덥습니다. 조금 도톰한 옷 위에 착용할때는 중/고온이 효율적이겠죠.
발열부위가 작지만 추운 밖에서 돌아다녀보니 의지가 됩니다.
착용한채로 온도조절은 불편한 편입니다. 찾아보니 블루투스 조절 모델도 있던데 구매시에는 몰랐습니다.;;
의류회사는 아니지만, 메모렛이라 왠지 AS도 잘해주겠지 생각합니다.
발열조끼 구매하실때 고려해 보세요. 요즘 이벤트중이라 가성비가 좋습니다.
저는 아이용으로 블루투스 버전을 하나 살까 고민중입니다.
결정적으로 안타까운 한가지는, 제가 주말에 구매한 뒤 월요일에 1만원이 내렸습니다...
역시 타이밍.. 나이만 아니면 전화라도 해서... ㅎ...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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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별로 확인되면 보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