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폰으로는 분명한 장점이지만 여기에 OIS까지 탑재가 되질 않으니 누가 촬영을 하더라도 야간 등의 저조도 사진은 촬영하기 힘들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여기에 에이수스 로그폰2는 샤오미 일부 기기들과 같은 셔터 스피드를 확보하는 이미지 프로세싱이 아니라 이미지 품질 우선의 이미지 프로세싱으로 노이즈는 적지만 그만큼 셔터 스피드가 느려져서 흔들릴 위험이 높을 수 밖에 없고, 그로 인해 깨끗한 야간 사진을 촬영하는데는 무리가 있어보이구요!
만약 OIS를 탑재했더라면 최소한 미9보다는 좀 더 나은 사진이 나왔을 법도 하지만, Sony IMX 586이라는 같은 센서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48MP 사진을 보면 그리 큰 기대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그나마 가로등 등의 조명이 조금 확보가 된다면 이미지 품질 우선의 이미지 프로세싱으로 셔터 스피드를 우선 확보하는 샤오미 미9 보다는 좀 더 나은 사진이 나와줄 때도 있는데요!
그렇지만 이 또한 셔터 스피드가 많이 느려서 사용자 스킬에 따라 그 사진 품질이 좌우 될 거라는 건 분명해 보입니다!
위 사진도 100% 확대된 이미지로 본다면 셔터 스피드가 느렸음에도 광량이 조금 부족했던 건지 후면 배경이 미9이나 아이폰 XS Max에 비해 조금 뭉개진 사진이라는 건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야간 모드도 그리 큰 효과는 없는.......
작년부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 위주로 대부분 탑재가 되고 있는 야간모드! 보통은 빛의 반사를 줄여서 선명한 사진을 촬영하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걸로 보였는데요!
에이수스 로그폰2는 이 야간모드 또한 그리 큰 역할을 하지 못하는 듯 합니다!
물론 일반 사진에 비하면중앙 보안등의 빛 반사가 조금 줄어든 건 확인이 가능하지만미9에 비해 그 효과가 미미하다는 건 쉽게 확인할 수 있구요!
입간판의 글자 또한 그 색상이 다름에도 제대로 표현을 하지 못하는 그런 정도의 기능입니다!
에이수스 스마트폰이 처음이라 다 이런 정도의 야간 사진 성능인지는 가늠하기 힘든데요!
하드웨어 소재 부분에서야 성능에 몰빵하기 위해 절약했다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일부러 이미지 프로세싱을 너프 시킨게 아니라면야 다른 에이수스 스마트폰도 사진 품질은 큰 기대를 하기 힘들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그냥 게임만 합시다! 이 무거운 폰으로 무슨 사진을!!!
주간 사진을 비교해보고 기대가 다 사라져서 였던 건지 이 야간 사진 결과에 대해서도 그리 큰 실망도 없습니다! 주간 사진을 찍어보고 딱 생각했던 그 정도의 성능??
지금까지 여러 외산 스마트폰들을 리뷰해봤지만 솔직히 이 정도의 카메라 성능이라면 Sony IMX 586 센서를 탑재하고서도 홍미노트7 정도와 우열을 겨뤄야 하는 정도라 생각이 되구요! 당연히 최근에 리뷰 중인 홍미노트8 프로에 비해서도 사진에 있어서만큼은 그 성능이 떨어집니다!
그렇지만 에이수스 로그폰2는 어차피 게이밍 폰! 제품 홍보에도 이 카메라 부분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구요!! 게임만 잘되면 그만이라는 걸 겁니다!!
플레이 스토어를 통한 일반적인 고스펙 게임들은 모두 원활하게 플레이가 되고 있는데요! 120Hz 디스플레이를 제대로 체험을 해보려는 욕심에 리뷰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에어로 트리거 등 처음 보는 기능들 또한 아직 제대로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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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트리거 느낌은 마치 아이폰의 3d 터치 같은 감촉을 주던데....별로 활용성은 없더라구요.
일단 누르려면 힘듬..인체공학적 위치가 아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