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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에 구매해 7년동안 잘 버텨준 벤큐 MS517이 사망하는 바람에 급하게 검색하다 지른 SUHD66
단촐한 구성품... 본체, 리모콘, 전원선, 설명서와 CD
정면샷
7년동안 렌즈 1회 교체하고 잘 버텨준 벤큐 MS517, 저자리에 그대로 본체만 교체
약 한시간 작업끝에 짜잔~
상하 렌즈 시프트는 있는데 좌우 키스톤 보정 기능이 없어서 브라켓 조정해서 수평 맞추느라 개고생
야간 암흑상태에서의 화질. 4K 아니고 HD 파일입니다.
예전 기기에 맞춰서 거리 조정한 스크린에 그대로 쏘다 보니 제일 작게 투사해도 좌우로 약간씩 삐져나오네요...
예전 기계는 제일 크게 쏴도 저 스크린에 약 80% 정도밖에 안 찼었는데 스크린 위치를 약간 앞으로 당겨야 할 듯
야간 약한 조명 아래에서의 화질입니다. 색감 뛰어나고 명암 구분까지 확실함.
야간 LED 형광등 아래에서 화질.
그리고 이건 대낮 창문에서 빛이 그대로 들어올때의 화질. 이건 4K 파일입니다만 잘 안보이는것은 매한가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낮에 롤스크린(암막X) 쳐 놨을때의 화질입니다. 낮에도 직사광선만 피하면 시청에 무리가 없을 듯
50만원 짜리에서 200만원 짜리로 넘어오니 뭐 비교할 나위 없이 좋긴 하지만 장점과 단점에 대해 얘길 해보자면
장점: 색감 뛰어남, 명암구분 잘됨, 작동 소음이 적음, 렌즈 수명이 상대적으로 길다(고 어디서 봄), 낮에도 커튼만 쳐주면 볼만한 정도의 밝기
단점: 설치가 어렵다(좌우 키스톤 보정 기능이 없어서 수평 맞추기가 쉽지 않음), 부가 기능이 거의 없다(블루투스X, 와이파이X, USB 재생X)
뭐 이정도가 되겠네요. 아직 이틀밖에 안돼서.. 프로젝터 구매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전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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