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선없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없는 제품들이 아직은 생소한 것도 사실이고 더군다나 이런 제품들 초기에는 배터리 타임과 음질이 만족스럽지 못했었죠.

웨이코스 씽크웨이에서 새로운 제품인 TONE BH5 SHOCK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이 새로 출시가 되어 호기심 반 걱정 반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제품은 완벽밀봉되어서 신뢰도를 높여줬고 더군다나 비밀밀봉은 박스 자체가 훼손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박스 깨끗한거 원하시는 분들한테는 이점입니다.

박스 측 후면에는 기능과 장점이 한눈에 보기쉽게 설명이 되 있습니다.

구성품은 본체, 케이스, 추가 이어팁, 충전선, 파우치 입니다.

배터리팩 기능이 있는 케이스는 남자 성인 손가락 두개반정도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동 페어링, 자동온오프.케이스 자동충전은 상당히 편리하고 유용합니다.

한번 써보니 지원안되는 이어폰은 상당히 불편하게 느껴질 정도 입니다.

착용감도 좋은 편이고 측면에서는 이어폰이 두꺼워 보이지만 착용시에도 적당한 크기 입니다.

일단 버튼이 터치가 아닌 물리 버튼이기 때문에 두께는 어느정도 있어야 조작하기가 편합니다.

그리고 상단에 LED표시가 넓고 밝기도 좋아서 보기가 편하고 케이스를 닫아도 잘 보이기 때문에

현재 배터리 상태가 어떤지 꺼내 볼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듀얼 및 싱글 기능을 완벽히 지원하여 한쪽만으로도 통화나 음악 감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운전이나 주변 상황을 인지할 필요가 있을때 아주 좋은 기능이라 생각합니다.

기능이 아무리 좋아도 중요한게 음질인데 플랫한 성향은 아니고 저음이 강조된 제품입니다.

하지만 중고음이 뭍힌다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음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느낌이고

팝이나 힙합 등 비트 있는 노래에는 강점이고 보컬위주의 음악도 나쁘지 않습니다.

저렴한 제품들은 전체적으로 음이 떠 있거나 힘이 없어 듣는 맛이 없는데 TONE BH5 SHOCK는

확실히 그런 점에서는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상싱크는 밀리는 느낌이 없이 잘 맞고 자판치는 소리는 밀리기는 하지만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습니다.

참고로 제가 가지고 있는제품이 4만원대 APX-T 지원 제품인데 그 제품보다는 TONE BH5 SHOCK가 더 좋습니다. 다만 블루투스 이다보니 이퀄라이져가 지원이 안되고 저음이 부스트된 성향을 싫어하시는 분들한테는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지만 가벼운 음질에 실망하신 분들이라면 구매포인트가 될 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느낀 장.단점을 보자면

장점

자동 페어링 등 제공하는 기능이 상당히 편리하다.

배터리 팩으로 충전이 자유롭다.

전체적으로 음악을 잡아주는 힘있는 음질이다.

LED가 보기가 편하다.

단점

배터리팩이 용량은 크지만 두께가 두꺼운 편이라 소지에 제약을 느낄수 있다.

이어폰 버튼이 유광이라 지문과 오염에 약해보인다.

저음이 강조된 제품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음질이다.

라고 정리 하고 싶습니다.

저는 구매포인트를 자동페어링 등 자동기능과 배터리팩 이었기 때문에 만족합니다.

더불어 음질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라 고장만 나지 않는다면 오래 쓰고 싶은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