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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을 휴대폰 문+리더로만 보다가 전자잉크를 사용한 전자책을 가지고 싶어서
이것 저것 보다보니 대부분 6인치 짜리라 너무 작지 않은가 싶어서 사지 않고 고민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마침 생일이기도 하고 7.8인치로 화면도 크던 리디북스 페이퍼를 구입했습니다.
구입 후 1주일 정도 사용해본 사용기 입니다.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입니다.
예약구매시 커버 증정 행사가 있어서 커버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전자책을 처음 사용해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좀 느린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페이지 전환때 부드럽지 못한것도 있었습니다.
종이 넘기는 효과같은것도 없었구요.
2~3일정도 사용하다보니 적응이 되긴 했습니다.
다른 전자책도 다르진 않더라구요.
다만 화면이 크다보니 넘기는데 조금 더 시간이 걸리는 느낌?
그리고 리디북스 이외의 전자도서관 사용을 하지 못하는건 많이 아쉬웠습니다.
전자도서관 사용이 되었다면 더 좋았을것 같네요.
장점은
눈이 정말 편안하네요 색온도, 밝기도 간단하게 조절이 되었구요.
정말 종이책을 보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구입한 도서만 볼수 있는게 아니라 텍스트 파일 등을 넣어서 볼 수 도 있었고
글꼴도 사용자 글꼴 설치가 가능했던것도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나눔고딕이 보기 편했습니다.
리디북스에서 구입한 책, 만화책도 편안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가벼워서 휴대하며 보기도 좋았습니다.
전자책을 다른것을 사용해 보지 못해서 그런지 일반적인 태블릿보다 배터리도 오래가네요.
앞으로 책값으로 지출이 더 많아질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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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안내
저도 몇주 활용하다가 다시 스맛폰으로 넘어왔습니다.
일단 갖고 다니기 불편하고 크기때문에 손에 들고 읽기도 그렇고 호환성이나 편의성면에서도 아쉬움이 있고...
아무래도 전자책은 부피가 종이책보다는 작으니까.. 일단 거기에 만족입니다만..
가격은 좀 비싼감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