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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핫딜이었던 0.99 정품이 아니라 G마켓에서 구입한 1.5 수입품입니다.
정품인증 스티커에 폼팁, 충전케이블, 설명서 등 있을건 다 있습니다.
근데 와이엘에서 파는 한글 정품은 케이스가 다르더군요.
LG 톤플러스 같은 넥밴드 타입과 조금 다른 점은 마구 구겨서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다는 겁니다.
칼국수 타입이라 엉킬 일도 거의 없구요.
컨트롤러부 모습입니다. (반대쪽엔 배터리만 있는지 아무 버튼도 없습니다)
왼쪽부터 전원, 터치, 다용도 버튼으로 돼 있습니다. 위에는 5핀 충전 단자 덥개구요.
가운데(三) 터치로 볼륨을 조절하는데 슬라이드가 아닌 짧게, 길게 터치로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오동작이 많습니다.
ANC (노이즈캔슬링)은 확실히 되는게 느껴지며 단독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즉 귀마개로 활용 가능)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6762701
아쉬운 점은 ANC 사용유무는 초록색 LED로 쉽게 확인이 되는데
전원 온오프 상태는 파란색 LED가 점멸하며 크기가 너무 작아 육안으로 확인이 어렵습니다.
작동시 멜로디가 들리긴 합니다. 중국어 안내음성은 없구요.
음질은 그냥 보통 수준입니다. 통화시 상대방이 못알아들을 정도는 아니네요.
아, 그리고 이거 착용하면 생각보다 꽤 크게 느껴집니다.
톤플러스 같은 넥밴드 타입은 본체가 따로 있어서 이어폰 선 자체는 가는데
이건 선이 꽤 굵게 느껴집니다. 이거 착용한채 거울앞에 서보면 확실히 눈에 띕니다. ㅋ
패션이나 모양새를 중요시하는 분들은 싫어할 것 같네요.
저는 넥밴드 타입과 이거중 어떤걸 메인으로 쓸지 고민 좀 할 것 같습니다.
넥밴드 타입이 이것보다 거치가 더 안정적이고 컨트롤이 편리하거든요.
T1 같은 완전무선 이어폰도 2개나 있지만 배터리 타임이 짧아서 잘 안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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