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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SONY 1rbt-MK2를 중고로 구매했다가
귀가 땀이차서 내다팔고
며칠동안 블루투스를 찾다가 브리츠 가장 최신 모델인 BZ-M5000을 구매했습니다.
이 모델을 고른 첫번쨰 이유는 기존의 블루투스 이어폰의 넥밴드와는 디자인이 너무 달랐습니다.
기존 넥밴드형 이어폰들은 뭐랄까...너무 영업맨? 세일즈맨? 같은 느낌이 강해서 싫었고 그렇다고 이이폰만 있는건 배터리가 오래가지 못하는 ㅜㅠ
BZ-M5000은 넥밴드이면서도 목을 두르고 있는게 아니기에 앞에서 보면 이어폰을낀것 같은 느낌만 주며
실제로도 귀에 꽂은 느낌만 들지 목에 걸치고 있다는걸 전혀 느낄수가 없습니다.
또한 음악을 듣다 잠시 쉴때는 위와같이 이어폰끼리 붙여놓을수가 있어서 분실 걱정을 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조금더 강한 자력을 썼으면 좋았을걸...아쉬움이 남긴합니다)
두번쨰 이유는 예전에 브리츠 PC버젼인 1000A 스피커가 10년이 지나도 고장나지 않았기떄문에 브랜드에 대한 믿음도 꽤 컸습니다. ㅎ
서론이 길었네요 ㅜㅠ
 
위와같이 넥밴드 부분에 LED가 파랗게 빨갛게 변합니다
충전중일떄는 빨간LED
충전이 끝나면 파란LED
블루투스 사용중일떄는 간헐적으로 파란 LED가 깜빡이며
배터리가 부족하면 빨간 LED가 깜빡이기때문에 충전시기를 알려줘서 좋은 것같아요
이어팁도 여러개 주는데 스펀지 같이 생긴 이어팁이 음질향상을 시켜준다고해서 바꿔봤더니
주변 소음이 차단이 되어 음악에 더욱 집중이 되는 효과를 느꼈습니다.
간단하게 장단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장점
1. 음질
인터넷에 3만원 후반대면 구입가능합니다. 어제까지만해도 30만원대 소니 헤드폰을 끼고 있었는데
그 차이가 많이 나지 않습니다. 일반인이라면 전혀 못느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실은 3만원대와 30만원대 소리가 이것밖에 차이가 안나? 방금 충격을 좀 받기도 했습니다.
2. 편안함
사실 넥밴드가 목을 감싸는 모양이 아니라 오히려 분실하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을 했는데
막상 귀에 들어가는 인이어다보니 괜한 걱정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헤드셋에서 인이어이어폰으로 넘어와서 그런지 거의 신세계네요
3. 긴 재생시간
이 가격대 블루투스 이어폰중에서 가장 긴 시간의 스펙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5시간....ㄷㄷ
소니 30만원대 헤드셋이 20시간 재생임을 감안하면 부족함이 전혀 없어보입니다
인강용으로 구매를 했기에 저에게는 가장 적합한 제품인것같습니다.
4. 통화가능
이 기능은 기존 마이크탑재된 유선이어폰을 사용하는 정도의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저처럼 1시간 넘게 통화하는 사람들에겐 편하긴하네요 ㅎ
통화하면서 설거지하고 청소하고 ㅎ
단점
1. 연결
노트북과 연결해서 영화를 볼때 소리가 좀 끊어지는 현상을 느꼈습니다.
블루투스라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하기에는 확실히 기존의 30만원대 블루투스에 비해서 좀 더 끊어지네요
Sony 1rbt-mk2 가 2~3년전에 출시됐다는걸 감안하면...음...
가장 아쉬운 남는 부분입니다.
2. 배터리수명
수명은 오래가지만 배터리 잔량을 단계별로 알수가 없습니다.
예를들어 소니제품의 경우 전원을 켜면 LED의 깜빡임의 횟수로 배터리가 어느정도 남아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3번깜빡이면 80~100%
2번깜빡이면 40~70%
1번깜빡이면 10~30% 이런식으로 말이죠
이 제품은 LED에 빨간불이 들어오면 그때 충전을 할 시기라는것만 알 수가 있어서 미리 충전을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기는 합니다.
결론
가성비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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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에끼많은사막여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