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뽐뿌 링크를 통해 구매한 효암온수매트 더블 (원난방)을 구매하였습니다.

구매 이유

아파트 1층 외벽쪽에 살다보니 난방비가 장난이 아닌 겁니다.. ㅠㅠ
최고 추울때는 밤에 2시간 간격으로 20분간 틀었는데도 불구하고 한달 난방비가 30~40만원을 상회하기에
이대로는 도저히 가스비를 감당할 수 없겠다는 결론에 다다랐고, 결국 온수매트와 전기요 둘 중 하나를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온수매트 vs. 전기요

전기요는 저렴한 가격이 마음에 들었고, 전자파 차단 제품이 많았으나, 1~2년뒤에는 결국 자주 접히는 부분에서 전자파가 발생한다고 하여 Pass.
온수매트는 전기요의 약 2배 가격이나 전자파는 요에서는 거의 없고 보일러에서만 나오는 수준이어서 온수매트로 결정하였습니다.
최근 효암온수매트가 세일중이어서 개당 99000원에 2개를 구매하였습니다.

배송은 총알

택배는 총알같이 왔습니다. 아래의 박스가 2개 도착했는데, 매트에 물이 차서 배송되는 형식이 아니기 때문에 무게는 생각보다 가벼웠습니다.

개봉하여 보니 매트와 보일러가 보입니다. 보일러는 뽁뽁이에 잘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매트를 펼쳐보니 우리집 이불요보 1개보다는 약간 컸습니다.

더블사이즈라 물은 약 1.2리터 들어간 것 같습니다. 물이 다 들어가는데는 약 2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효과는 대만점

열을 잘 관리하는 것이 전기요금 절약의 지름길이기에, 바닥에는 기존 요를 깔고매트 위에는 얇은 이불을 깔았습니다.
그리고 온도를 약 40도 정도로 세팅하고 하룻밤을 보냈는데, 역시 뜨끈하게 잘 수 있었습니다.
몸이 좀 예민한 편이라 전자파를 잘 느끼는데, 전자파의 영향은 없어보였습니다.
다만, 전기요처럼 팍팍 개서 장속에 넣지 못한다는게 좀 불편하긴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곳으로 이동시 보일러도 같이 붙어있기때문에 좀 거추장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첫 사용이라 그런지 화학약품 냄새가 좀 났으나, 2~3일 뒤에는 없어졌습니다.

그럼 전기요금은?

설치직전 계량계와 설치 후 하루밤 지난 후 계량기를 비교해보니 약 7kWh를 소모하였습니다.
(물론 온수매트와 그밖의 기기를 합한 총 사용량입니다.)
넉넉하게 하루 10kWh를 쓴다고 가정하면, 한달은 350kWh일것이며 아래와 같이 시뮬레이션 할 수 있었습니다.

 
전월 267kWh로 약 29000월을 냈으니 약 23000원 정도 더 증가하는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이제는 온수매트 없으면 못 잘 정도로 필수품이 되어버렸습니다.
전자파를 걱정하시는 아기들 부모님께, 그리고 난방비 걱정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참고:

더 자세한 사진과 설명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수 있으니 많은 방문 바랍니다.
http://storiesoflife.tistory.com/entry/리뷰-효암-온수매트-리뷰-및-전기가스요금-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