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우연히 대륙의 실수 라는 샤오미 피스톤2 를 알수 있었습니다.
워낙 음향 기기를 좋아하고, 특히 가성비 있는 이어폰을 사서 시험해보는 것을 좋아해서 ^^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진 않지만, 트리플 파이를 1년이상 주력으로 사용하였고, 그 밖에도 다양한 인이어타입
이어폰을 소장하거나, 사용해왔었습니다. 특히 작년에는 쿼드비트2 가 유명해질때, 재미삼아 사보고 청음뒤에
같이 일하던 부하직원에게 생일 선물로 주었던 기억도 나네요 ^^;;
그러다, 다른 분들의 리뷰를 찾아보다가, 이어폰 패키지 디자인과 전반적인 디자인 감성이 너무 이뻐보여서
냉큼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고, 때마침 제가 가입되어있는 모 카페에서 공동구매를 진행하여서,
제것 한개와, 선물용 한개, 배송비를 포함해서 38,500 원에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을 말씀 드리면, 음질은 2만원이 조금 못되는 가격에 비해서는 훌륭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가성비 슈퍼킹, 10만원대 이상의 가치, 그런건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저음부가 강하고, 전체적으로 고음이 곧은 느낌? 의 음색을 지녔습니다.
구지 말을 하자면 괜찮고 실사용도 저음이 좀 거슬리는 것이 있을뿐, 가능하다?! 정도의 평이되겠네요.
보통 저가형 이어폰에서는 문제가 많은 경우가 많은 마이크는 예상외로 매우 훌륭하게 작동했습니다.
다만, 아이폰에서는 볼륨 컨트롤은 불가능한것으로 보입니다.
구매 후 개봉을 하고 잠깐 사용을 해보면서 가장 큰 감동을 준부분은 구매를 결심하게했던
패키지 디자인 부분이었습니다. 최근에 원플러스원폰의 광고를 보면서, 중국 제품들의 디자인 감성이
정말 이제는 우리가 배워야 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발전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는데,
샤오미 피스톤2는 그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멋지게 디자인 되어 있는제품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질도 제법 괜찮고, 무엇보다도 패키지가 이쁜 샤오미 피스톤2는, 선물용으로 주면 참 멋진 제품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제 개인적인 추가 의견들이 자세히 적혀있는 내용은 좀 길어서, 블로그 주소로 대체합니다.
제 개인적인 평가들이 더 궁금하시면 한번 방문해서 읽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http://progagmer.blog.me/22014985647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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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소한 패키지 디자인에 들어가는 원가를 엄청 절감하거든요.
그래서 국내 스마트폰 기기 회사들도 박스 포장지가 엄청 단순한것도 많고요..
그런데, 엄청나게 화려하진 않지만, 2만원도 안되는 저가 제품에 이정도로 패키징에 신경을 쓸수 있다는게
참 놀랍고 대단하게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자본력도 갖추고, 제품 제작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는게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