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하기에 앞서 기존의 배터리충전킷인 ACC-VW 제품리뷰는 http://blog.naver.com/jancook/110188528023 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아마 올해 7월이였던가요? 소니코리아에서 팔던 기존 NP-FW50 배터리와 BC-VW1 충전기가 전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그전에 이미 해외에선 신형 제품이 판매되기 시작했다고 소식이 들려왔고요.
그 뒤로 새롭게 바뀐 배터리인 NP-FW50(모델명은 동일하지만 디자인이 달라졌습니다)와 BC-TRW 충전기가 판매되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그 두녀석이 다 들어있는 배터리충전킷인 ACC-TRW가 되겠습니다!
사실 저번에 리뷰할때도 적었었지만 이 배터리충전킷은 A7 라인업이나 A6000 라인업의 정품등록이벤트로 주로 풀리는데요.
솔직히 A7정도쯤 되면 정가 179만원짜리인데 충전기정돈 기본으로 넣어줘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_-;
뭐 정품등록 이벤트로 결국 배터리 두개, 충전기 하나가 생기는거니까 나쁘진 않다곤 생각되지만 뭔가 이상하죠?
오늘 소개해드릴 ACC-TRW의 박스입니다.
전 모델이였던 ACC-VW의 박스와 크기가... 똑같은거같은데요 -_-;
뭐 그냥 리뉴얼만 됬으니까요. 물론 내용물은 싹다 바뀌었지만요.
소니가 박스 하나는 진짜 잘 뽑아냅니다. 참 이뻐요.
옆에 배터리 충전시간이 적혀있습니다.
내장되있는 BC-TRW론 220분, 5T같은 카메라에 꼽으면 280분.
급속충전기는 아닌터라 속도가 그리 많이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구성품은 BC-TRW와 NP-FW50이 있다고 적혀있네요.
충전기는 그렇다 쳐도 NP-FW50인 배터리는 모델명 하나 안바뀌었네요. 왜그랬을까요 -_-; 분명 다른데...
뒷면엔 뭔가 많이 적혀있습니다만... 딱히 볼건 없고요.
AC 100V-240V 전세계 호환 프리볼트제품과 역시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새삥인 14년 9월 제품이란게 가장 중요하겠죠.
위로 뚜껑을 따보면 이렇게 뭔가 뽁뽁이로 쌓인 충전기와 전기코드가 보입니다.
다 꺼내면 이런모습.
음... 뽁뽁이가 거슬리니 제거해봅시다.
쨔잔! 충전기와 배터리, 그리고 AC어뎁터 케이블, 설명서 (배터리,충전기 각각 1개)가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소니의 전통인 저 망할 설명서는요...
전세계 어디서든 똑같은걸로 넣어두기 위해서 이렇게 몇개국어인지도 잘 모르는 '정말 보기도 힘든' 설명서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이놈들이?!
이 뭣같은 설명서, 어차피 보지도 않으실거니까 볼만한거 두개만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배터리 생산년월을 볼수있는방법!
배터리 뒷면 오른쪽 하단에 5자리 3자리 영어숫자가 있는데 이중 5자리 앞 두번째, 세번째 자리의 숫자,영어로 생산년월이 언제인지를 알수있습니다.
사실 이건 저도 설명서를 보고 알았습니다 -_-;
그러니까 들어있는 배터리는 두번째자리가 4이므로 2014년 / 세번째 자리가 H이므로 8월, 그러니까 14년 8월 제조 배터리가 되겠습니다.
괜히 적혀있는게 아니였군요.
그런데... 왜 유럽 전용 배터리죠? 뭐 KC인증도 받았으니 국내에 팔아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그리고 이번 충전킷의 발전은 바로 이 충전상태 표시등램프가 3개가 더 늘어났다는겁니다.
기존 충전기는 그냥 충전 CHARGE램프 하나밖에 없었는데요. 이녀석은 3개가 더 추가되서 30% 60% 90% 마다 추가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설명서에서 볼만한건 이게 답니다. 나머진 장식품이에요. -_-; 배터리를 불에 던지거나 하시는분은 없겠죠? 그럼 된겁니다.
우리가 정말 필요로 하는 구성품은 이게 다죠.
충전기, 배터리
딱 이거만 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이번 신형 FW50의 특징이라면 옆에 저렇게 홀로그램이 들어가져있습니다.
저건 각도에 따라서 저렇게 두줄의 제품 코드와 SONY, 그리고 뭔가 안에 글씨가 촘촘히 박혀있는데 보이지 않는 R
이렇게 3가지 홀로그램이 들어가있습니다.
하도 짝퉁이 많아서 이렇게 바뀐거같습니다.
충전기의 뒷모습은 이렇습니다.
출력 8.4V 400mA짜리 충전기.
모두 장착하면 이런모습입니다.
기존 제품보다 작고 앙증맞아진게 귀엽네요 =ㅅ=
제품을 꼽으면 이렇게 불이 들어옵니다.
... 그런데 배터리가 방전된상태인가 초록색 불이 들어올 생각을 안하네요.
물론 지금 리뷰를 적는도중엔 불이 들어오긴 했습니다만... 하여튼 저 3개의 비어있는 홈에 퍼센트별로 초록불이 들어올겁니다.
마무리를 지어보자면!
충전기 크기도 앙증맞게 작아졌으며,
인포리튬 기능을 무색하게 만드는 기존 충전기의 1개 LED에서 추가로 3개가 박혀서 퍼센트별로 알수있게 해준게 특징입니다.
나머지 충전시간같은건 비슷합니다만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아, 하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배터리의 경우인데요. 구형 FW50은 1080mAh였습니다만... 신형은 1020mAh입니다.
깨알같지만... 왜 용량이 작아진거죠? 매년 배터리는 같은크기대비 10~20%의 집적률 향상이 돋보이는데요.
이녀석은 오히려 용량이 줄었습니다. 왤까요? 뭐 60mAh차이로 뭐 얼마나 차이나겠습니까만은... 뭔가 이상하네요.
하여튼 그걸 제외하곤 짝퉁방지 홀로그램같은것도 추가되고 기스에 좀더 강한 무광플라스틱이 더 많아졌습니다.
결론 : 역시 신형은 좋습니다. 다만 배터리용량은 왜?
이상으로 ACC-TRW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걸 정품등록이 아닌 따로 구입하실 분이 그리 많진 않아보이지만 그래도 도움이 됬으면 합니다!
그럼 다음번에 또 다른 제품으로 다시 만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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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는 400ma 인데 2A 넘어가는 충전기로 본체에 연결해
충전해보면 충전되는 전류량이 1.4A 이상 나오거든요
예전에 정품등록 충전기는 배터리만 쓰고 바로 구석에 쳐박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