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취업 준비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타고난 신체적 결함(?)으로 인해서 어떤 무통증 이어폰을 사용해도 귀가 아프고 헤드셋을 사용해도 눌리는 부분이 아파서
장시간의 착용을 포기 했습니다. "비싼 장비의 경우에는 통증이 없다" 이런 소리를 들어보긴했는데
매달 들어가는 토익비 내기에도 부담스러운 "취업준비생" 이기 때문에 구입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제작해 보았습니다.
토익을 준비하면서 리스닝 때문에 딕테이션과 쉐도잉 을 할때 때가 많았는데요
저녁 시간이나 낮 이더라도 음량 크게 틀어놓으면 다른 식구들에게 방해가 될 것같아서 아프더라도 헤드셋이나 이어폰을 사용했습니다.
요 몇일 궁리 해 보다가 해드셋이 얼굴에 닿는 부분의 압을 최소화 하면 되겠다는 생각을 했고
집에 있는 옷걸이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따로 설명이 없어도 대충 알 수있으 실 것입니다.
옷걸이의 쇠가 과연 해드셋이 누르는 압력을 버티고 휘어지지 않을까 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생각 보다 단단해서 휘어지지 않고 가볍게 압력을 견디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신의 머리 둘레에 따라 두개 세개의 옷걸이가 들어 갈 수도있습니다.
물론 이 괴상한 물건은 집에 손님이 온다면 자연스럽게 숨겨놓을 예정입니다.
착용한듯 안한듯 매우 편안한 느낌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밤늦게 공부하는척 영화를 감상하고 싶을 때도 헤드셋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합니다.
실제로 이 것을 보고 따라 하실 분은 매우 적겠다 싶지만 혹시 저 같은 취업준비생 분들께 도움이 될 것같아 용기내어 올려봅니다.
이번달 그리고 앞으로 토익 보시는 분들 힘 내시고 원하는 목표 점수 기원하겠습니다.
+ 추가로 이 글은 장난성이 없고 본인이 매우 진지하게 작성한 글 입니다. 착용샷을 올리면 글의 진지성이 없어질 것 같아서 올리지 않았습니다.
혹시 게시판의 용도를 제가 착각했다면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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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동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