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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입니다.

e1649 모니터를 슬림형으로 개조하기9

[* 비회원 *]
등록일 2013-01-14 02:11
조회수 6574

지난 번에 뽐게에 e1649 라는 포터블 모니터를 소개해드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 모니터는 별도의 전원이 필요없이 usb 전원만으로 작동하여 외부에서 무척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별거 아니지만 문제가 하나 있는 것이 두께가 상당히 두꺼워서 15인치의 모니터가 15인치 노트북에 맞먹는 두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그렇고.. usb가 꼭 받침대를 펼쳐야 끼울 수 있는 구조라서 손으로 들고 아이패드 처럼 써도 좋을 것 같은데 그렇지 못했구요,
받침대 나온 부분 때문에 자리도 조금 차지하더군요.
그래서.. 과감히 한번 뒷판을 뜯어 분해를 해보았습니다.

이런 XX.. .모니터 두께는 몇미리 밖에 안되는데 뒷판 받침대가 차지하는 부분이 엄지손가락의 두어배는 족히 되고.. 그냥 비어있습니다. 헐...
게다가.. 뒷판의 무게가 전체 모니터의 60%는 되는 것 같네요.
아니.. 슬림이 대세인 이 시대에 도대체 왜!!@ 뒤쪽 공간을 허벙하게 비워두고, 게다가 무겁기까지 하게 만드는 걸까요? 후속모델 대비??

모니터에는 별다른 기판은 없습니다. 노트북 모니터하고 거의 유사하네요.
거기에 usb 잭이 있는데..
돈터치... 라고 쓰여있지만 과감히 만져줍니다.

일단 기판을 잘 고정시켜 줍니다.

뒤쪽 기판에 있는 것들이 충격을 받지 않도록 상자 같은 오린 것을 덧대어 주고..
usb 연결을 할 수 있도록 약간 도톰하게 공중부양 시켜줍니다.

다 되었으면 테이프로 고정...
좀 대충 했더니 없어보이네요..
나중에 시트지를 사다가 붙이기로 합니다... 음..

다 만든 것....
보시면 제 핸드폰 갠역시 s2 hd와 비슷한 두께를 가진 휴대용 모니터로 거듭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ㅠㅠ
이전의 두께의 5분의 1 수준이예요 ㅎㄷㄷ

아주 가볍고 어디든 턱 걸쳐 놓을 수 있고.. 손으로 들고 있어도 아주 가볍습니다.
놋북과 연결해서 손으로 들고 누워서 책이나 영화보면 아주 좋겠네요 우하하!!

AOC회사님... 다음에 만들때는 이렇게 직접 작업하지 않게 얇게 부탁드려요 ㅠㅠ 충분히 만들 수 있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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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선행정학개론

나중에 아크릴로 짜서 해도 되겠네요..ㅎ

2013-01-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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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좋은 생각이네요. 딱 맞는 걸로다가...

2013-0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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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해빙(解氷)™

이런 DIY 추천 ㄷㄷㄷ

베사 홀 때문에 이렇게 만든듯 한데, 벽걸이 안할거라면 좋은 방법이네요.

그런데 뒷판은 저렇게 하면 좀 그러니

가공하기 쉬운 포맥스를 구해서 대충 해주면 더 나을듯 싶고 그것도 귀찮으면 아크릴로라도;;

2013-01-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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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웃기는 건... 베사홀이 없습니다 ㅋ
그래서 뒷판에 베사 크기로 대서 구멍 뚤어 벽에 붙이거나 본체에 붙이면 좋을 것 같긴 해요.

2013-0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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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시노

ㅎㅎ 잘하셨네여

2013-01-1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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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 감사합니다.

2013-0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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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뽐뿌3달만에빚이카드VIP회원

AOC 는 아마도 한글 잘 못알아들을듯...대만 말로 해줘야....

2013-0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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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레닌저

와 저도 이거 갖고있는데, 너무 두꺼워서 이상하다 생각했거든요.. 이럴수가 ㅠㅠ

2013-02-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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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열혈류

오호~ 멋지십니다.
새버전이 나왔던데...
그건 어떤지 몰겠네요....

2014-04-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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