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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를 사용한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4S유저로서 5로 기변하면서 큰 변화가 없을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장난아니었습니다. 물론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었죠. 폰이 가볍고 얇아 들고다니기 편하고 빠른 앱구동과 LTE는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마감부와 후면부 흠집이 장난이 아닐거라는 점과 배터리 광탈 등의 단점도 조금씩 부담스러워졌는데요. 개인적인 느낌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동영상을 꼭 확인해주세요~^^)
참고로 사진, 동영상 촬영은 모두 니콘1 V2로 진행되었습니다.
리뷰 영상 1080P 풀HD 지원
장점
- 가볍고, 얇고, 그립감이 좋다. 디자인도 더 세련되졌다.
- 부팅이 아이폰4S보다 빨라졌다. (동영상 참조)
- 카메라 촬영 화각이 넓어졌다. (동영상 참조) 야간 촬영시에도 결과물이 괜찮다.
- WiFi존이 없는 곳에서도 겁나 빨라진 LTE는 굉장히 쾌적한 웹서핑 환경을 제공한다. (전편 참조)
- 1080P 풀 HD 동영상이 잘 구동된다. 버벅임이 거의 없었다. (동영상 참조)
- 라이트닝 커넥터는 앞면, 뒷면 가리지 않고 아이폰5에 꽂을수 있어 편하다.
- 라이트닝 커넥터는 충전이 기존 30핀 커넥터보다 빠르다. 데이터 이동속도 역시 빠르다.
(데이터 이동의 경우 동일한 4.9GB파일이 4S보다 5가 1분가량 단말로 이동시키는게 빨랐습니다.)
- 이어팟은 이어버드 대비해서는 저음이 좀 강하게 들린다. (베이스기타 소리 좋아하면 좋아할듯)
단점
- 외출했다가 집에오면, 집 WiFi에서는 정상적인 접속이 안된다. (재설정 항상 필요)
- 아직 아이폰5의 변태해상도를 지원하지 않은 앱이 많다.
- 배터리가 겁나 광탈한다. 4S가 하루 한번 완충했다면 5는 1번 반?
- 이어팟의 착용감은 별로다. 매끌거리는 소재라서 그런지, 잘 빠진다.
- 16:9비율의 해상도는 자주 화면 회전이 필요하다. 동영상은 가로로, 모바일웹은 세로로.. (전편 참조)
그간의 이슈에 대해서
- 내 폰에서는 버블현상과 빛샘현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 오줌액정은 아닌듯 하다. (본인의 4S는 오줌액정)
- 전면 보호필름은 안하고, 케이스만 끼고 다녔는데, 마감부 흠집은 하나도 없었다. (동영상 참조)
 
어째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아보이는 리뷰였습니다. ㅎㅎ 저의 경우 4S에서 5로 넘어왔는데도 불구하고 달라진 점, 좋아진 점이 많이 보이네요. 내년 6월에 5S를 기다리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약정이 종료되신 4, 3GS분들은 주저없이 기변하셔도 좋으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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