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기를 올린후에 몇몇분께서 쪽지로 발열과 소음이 어떠한지에 대해 궁금해하셨습니다.
저도 이에 대해서 얼른 답장을 드리고 싶었으나 어느정도 사용한 후에 좀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드리는것이 나을것 같아 이렇게
늦어지게 되었네요. 본의 아니게 답장을 못한것 사과드립니다.
그럼 이제 3일정도 사용했으니 후기를 좀 써보겠습니다. 알기 쉽게 장단점 그리고 발열과 소음은 따로 작성할게요.
***장점
1. 싼가격 : 가격이 또떨어졌네요. 인터넷 최저가 398,000원입니다.
2. 13.3 인치, 1.5kg 배터리 포함시 1.8kg 의 가벼운 무게와 2cm 의 두께 정도가 있겠네요. (제원은 1.6kg이지만 실제는 더 가볍네요)
제가 이노트북을 선택하게 된건 13.3인치에 1.5kg의 무게 2cm의 얇은 두께, 그리고 가격이었습니다. 대학생인지라 재정상황이 넉넉치
못해 가성비는 좋고 13인치에 가볍기 까지한 노트북은 죄다 울트라북밖에 없어서 고민하던 차에 11월 말에 이 노트북이 출시 되더군요..
잠깐 고민후 지르게 되었고 아마 제가 첫 구매일 거라 생각합니다.
***단점
1. 덮개의 재질이 얼룩이 조금씩 생깁니다. 무슨말이냐 하면 알루미늄 합금 같은데에 손으로 만지면 약간씩 만진 흔적이 그림자처럼
남는...말로 표현하긴 어렵지만 잘들 아실거에요. 감상용이 아니라 크게 신경은 안씁니다.
2. 키감은 제느낌엔 좋습니다. 눌렀을때 소리도 매우 적게 납니다. 하지만 전체 키중에 두개 정도가 약간 키감이 달라요. 불량이라면
불량일 수 있겠지만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어 나중에 시간나면 as센터 한번 방문하려 합니다.
3. 제일 큰 단점은 이것이었습니다. 블록키보드 이지만 제가 이런 종류의 노트북은 처음 써보는 거라 아래 사진과 같이 되어 있어서
키스킨이 필수로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에 5000원짜리 주문을 해서 덮었더니 아주 만족스럽게 되었습니다. 이런 점들이 삼성등
다른 메이커 들의 마감의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쪽지로 보내주신 질문에 대한 답
1. 발열 - 저는 이 노트북을 게이밍의 용도는 전혀 없고 수업시간의 필기와 문서작성, 피피티작성, 동영상 강의의 시청등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게이밍에 대한 발열은 측정하지 않았습니다. 우선 워드 작성시와 인터넷 강의시 노트북의 온도는 매우 괜찮았습니다. 4시간 연속
작업을 하였을 때도 약간 미지근한 정도만 느꼈을 뿐 따뜻함정도도 팜레스트나 키보드에서 전혀 느낄 수 없었습니다. 아래 첨부파일엔
잘 안나타났지만 max 45도 정도 찍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2. 소음 - 처음 전원을 넣을 때 팬이 빠르게 돌아서 소음이 있지만 3~5초뒤 팬이 조용해 지면 거의 소음이 없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학교 도서관에서 무리 없이 사용가능하며 백색 소음기가 없는, 공기 청정기만 있는 독서실에서도 사용 가능했습니다.
3. 뒷커버 재질 - 메탈 재질은 아니고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4. 기타사항 - 터치패드감은 만족합니다. 블루투스와 무선랜도 아주 잘 잡히고 잘 사용했습니다. 단지 아직 노트북이 출시된지 얼마 되지않아
인터넷으로 드라이버를 다운받을 수 없고 구매시 제공된 cd를 이용해야 하는데 아시는 바와 같이 odd가 없는 모델이라 usb에옮기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lcd도 만족스럽습니다. 집에서 24인치 삼성모니터 쓰는데 막눈이라 그런지 불편함을 잘 모르겠네요.
**마무리
적정 가격에 가볍고 어느정도 디자인도 괜찮은 노트북을 잘 산것 같습니다. 키보드 정도만 괜찮았다면
아주 괜찮았을 텐데 그래도 좋습니다. 감히 추천드려도 될것 같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주저말고 쪽지나 댓글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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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캐삿노으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