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질레트 프로글라이드 쿨링젤 사용기를 올렸는데..
반응이 뜨거우시네용.
이번엔 면도기 사용기 입니다.
한 일년 정도 질레트 퓨전 파워를 주 면도기로 사용해 왔습니다.(주황색에 진동있는 녀석입니다.)
가끔은 바쁘면 필립스 전기 면도기로 솩~~~
처음 진동 면도기를 사용했을때 이건 웬 신세계냐 했습니다.
(면도기 깜빡하고 진동안키고 면도 해보면 차이가 확연합니다.)
착 밀착 되는 느낌이 아주 굿이었습니다. 면도기 두번씩 밀 필요도 없이 한번 지나가면 땡
게다가 1년동안 한번도 베인적도 없네요.
면도기 날 하나로 2~3개월씩 사용했습니당.
반면에, 제가 수염이 많지는 않은데 굵은 편이라 면도를 매일할때는 다 괜찮은데
면도를 하루 걸러서 할때는 면도기가 자꾸 막히는걸 느낄수 있었습니다.(아시나요? 드득드득 걸리는 느낌?)
그나마 퓨전파워가 꾸욱 밀면서 천천히 면도하면 한번에 면도가 가능한 면도기였지요.
혹은, 한번 뒤로 뺐다가 면도 하면 괜찮지요.
그리고,
이번에 질레트 프로글라이드 파워 날이 좀더 좋을꺼 같아서 인터넷에서 구입해봤습니다.
(질레트는 퓨전 시리즈는 전부 날 호환되는거 아시죠? 퓨전파워에 날만 프로글라이드파워로 끼웠습니다.)
밀착감은 파워가 조금(?) 더 나은거 같지만.(워낙 순식간이라....)
차이점이라면 프로글라이드 정말 프로 글라이드 합니다. 슉슉 나가네요.
면도기가 거침없이 미끄러지듯이 나가서 깜짝놀랐습니다.
면도도 정말 깔끔하게 잘 됬네요.ㅋㅋ 면도 젤이랑도 훨씬 잘 맞는 느낌입니다.
(출처: 질레트 홈페이지 http://www.gillette.co.kr/proglide/index.html)
가끔 매뉴얼이랑 파워를 비교하시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완전 멘탈이 다른 제품입니다.
그리고 매뉴얼이랑 파워 날이랑 차이점이 몇가지 있다고 하는데요.
파워(진동) 용 날이 물결치듯이 따로 움직이는 성능(서스팬션?)이 더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날에 다이아몬드 코팅이 되어있어서 더 튼튼하다고 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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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챙겨 드려야할때는 꼭 이걸로 선물을 드리고 있지요 ^^
(대신 선물할때 면도기만 선물하면 곤란함. ㅋㅋ 면도날 가격 크리에요 ㅋㅋ)